각지 동포어린이 66명이 ３박 ４일을 함께／제2차 청상회학원

2024년 04월 04일 20:03 동포생활

민족문화에 접하여 만면에 웃음

제2차 청상회학원(주관＝중앙청상회)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일본학교를 다니는 동포어린이들 66명이 민족적뿌리를 같이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 말과 우리 문화에 접하여 웃음이 넘치는 3박 4일간을 지냈다.

청상회학원은 거주지역에 우리 학교가 없는 등 여러 리유로 우리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동포자녀들이 조선문화에 접하여 동포사회의 따뜻함을 실감하는 기회, 이 학원을 준정규교육의 입구로 하며 그들이 민족적뿌리를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이번 청상회학원은 기본대상을 소학교 1학년생으로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로 하고 우리 학교가 없는 23현에 사는 동포어린이들을 기본으로 모집하였다.

첫날째 강당에서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민족성 넘치는 환영공연을 피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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