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욱〉제1차 원수폭금지세계대회, 히로시마에서
2023년 08월 14일 09:00 련재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련재《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제1차 원수폭금지세계대회, 히로시마에서
1955년 8월13, 16일부
히로시마에서 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원자 및 수소탄반대 세계대회가 개최되였다.
제1일회의에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의 위임을 받은 공화국대표단 한덕수단장이 연설을 하였다.
한덕수단장은 연설에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조선대표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공화국은 주남조선미군의 군비확장과 정전협정위반행위를 중지시키며 외국의 간섭을 물리치고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시키는데 불굴의 투지를 발휘할것을 표명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