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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교육투쟁 75돐〉《학교를 지키는것은 민족을 지키는것》

2023년 04월 24일 00:00 민족교육

어린 나이에 투쟁한 배영애씨

올해는 4.24교육투쟁 75돐을 맞는 해이다. 각계각층의 남녀로소 동포들은 민족교육을 탄압하는 미국과 일본당국에 항거하여 각지에서 투쟁을 벌렸다.

무력으로 탄압해온 경찰들

당시의 민족교육고수투쟁을 상징하는 한장의 사진이 있다. 1950년 12월 20일 愛知県 名古屋市 守山区에 위치하던 守山조선인소학교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사진에는 어린 학생들이 일본경찰들에 의해 교실 창문밖으로 던져지는 모습이 생생히 기록되고있다. 가운데 있는 어린 녀학생이 현재 愛知県 一宮市에 거주하는 배영애씨(80살)이다.

널리 알려진 사진. 가운데 학생이 배영애씨(195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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