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큰 심장》 10/최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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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께서는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부단히 전진하며 부단히 혁신하는것이 영웅적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임을 간파하시였고 기계공장도 아닌데서 보잘것없는 낡은 선반으로 최신식선반을 만들어낸것처럼 여기서도 최신식 소중형공작기계로 대형공작기계를 만들수 있으리라는것을 믿으셨다. 문제는 대중이 결심하며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어느만큼 발휘되는가에 달려있다. 이 사람들이라고 그 공장동무들과 다를바 있는가? 다 우리의 믿음직한 로동계급이다. 인섭아바이와 그 아들이나 저 동무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