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1/김병훈


(이건 또 무슨 일일가? …) 이런 표정들이였어요. 그러나 칠성동무는 옷도 안갈아입은채 괴춤에서 젖지 않게 건사해온듯한 수첩을 꺼내더니 《지휘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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