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꽃송이》 1등작품〉중2 작문 《우리 아버지》


《네 어휘력이라면 도저히 무리해.》

이것은 우리 아버지가 글을 지으려는 나를 놀리며 하신 말씀입니다.

사실 나는 별로 글쓰기를 좋아하지도 않고 질색으로 여겼습니다. 중1시기 국어시간에 있었던 글짓기시간에는 한글자도 못 쓰고 멍하니 지내기만 했습니다.

쓰고싶은것도 없고 쓸 능력도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다릅니다.

나의 말로, 내가 느낀것을 꼭 사람들에게 전하고싶습니다. 아니, 내가 써야 한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무거운 펜을 들고있습니다.

마늘냄새며 양념냄새, 그 냄새만 해도 흰밥이 그리워지고 구미를 당기는 새빨간 고추색, 아삭아삭 배추며 오리, 우리 식탁에 빠져서는 안되는것.

이게 바로 《사이아이(埼愛)김치》입니다.

사이다마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진 이 김치.

우리 학교지원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김치판매사업은 현재는 오끼나와에서 혹가이도까지 재일동포들뿐아니라 일본사람들이나 일본인사들에게서도 주문이 있는 인기가 대단한 사업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김치판매를 발기하신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입니다.

그림: 성명숙(학우서방)

우리 아버지는 주로 고생하며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조선장학회에서 활동을 하시면서 학교교육회며 인권협회에서도 상임을 맡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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