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10년령도의 자욱을 더듬어(3)자력갱생을 영원한 번영의 보검으로
2021년 12월 20일 08:17 경제 공화국최악의 역경속에서 경제강국건설의 활기띤 국면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10년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세기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며 조국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친 기적의 년대이다. 새로운 기적을 펼친 그 힘의 하나가 자강력이였다.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 높이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원수님들의 한생의 념원과 로고가 응축되여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하시여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자체의 힘과 기술, 자기 나라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원수님의 높은 뜻이다.
2016년 4월 9일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그것은 자멸의 길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의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의 길에 승리가 있고 번영이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그로부터 한달후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제일주의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라고 정식화해주시였다.
이어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밀고나가야 하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 우리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자강력제일주의의 본질과 그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을 과학적으로 제시하신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원수님께서 밝히신 자강력제일주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함께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였다.
2019년 4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제기하고 자력갱생을 조선로동당의 정치로선으로 재규정하였다.
이것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높이 발휘하여온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더욱 분출시켜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강국건설의 대업을 이룩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2019년 10월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고 황홀한 새 모습으로,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일떠서는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과정은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식 자력갱생의 생활력이 또 한번 뚜렷이 확증된 경이적인 행로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라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된다,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수입병을 뿌리뽑고 생산정상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여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것을 높이 평가하시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하시면서 생산활성화에로 이끄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고 주석님께서 지어주신 《붉은기》라는 이름을 표대로 내세우고 자력갱생의 전통을 고수해온 자랑많은 공장이다.
2015년 7월 공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이곳 로동계급을 믿으시고 자체의 힘으로 지하전동차를 당창건기념일까지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짧은 기간에 진행한다는것은 보통상식으로써는 어림도 없는 일이였다.
그러나 몸소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안겨주신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을 안고 이곳 로동계급은 자체의 힘으로 지하전동차를 끝끝내 만들어내였다.
그해 10월 이곳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바라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원수님께서는 지하전동차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것은 우리 사람들이 수입병을 뿌리뽑는데서 첫걸음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한달후인 11월 어느날 깊은 밤 원수님을 모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원수님께서 근 한달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며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진행할 때 자신께서 꼭 타보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현지에 나오시였던것이다.
지하전동차시운전을 몸소 지도하시면서 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에 의거한 현대화, 이것이 당이 요구하는 현대화라고 하시였다.
2014년 8월 천리마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은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주체가 선 공장, 애국공장, 볼수록 멋있고 쓸모있는 공장이라고 대만족을 표시하시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를 안고 공장에서는 해마다 증산을 이룩하였다.
그 사이 접착제 및 틈메움재공정 등 여러 공정을 국산화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연료를 국내에 흔한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생산에 필요한 열에네르기를 보장하고있다.
그리하여 올해 공장에서는 각종 타일을 비롯한 질좋은 마감건재를 대량생산하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 등 각지의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였다.
새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선언
조선이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던 2017년 적대세력들은 유엔안보리에서 제재결의를 련달아 채택하였다.
그러나 적대세력들이 《사상최강》이라고 광고한 제재책동이 감행되여도 조선은 오히려 이를 자강력을 증대하고 내적동력을 강화하는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장성의 한길을 걸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의 확대에 대처하여 국경을 봉쇄하고 대외경제활동의 범위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건속에서도 련속 강타한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펼쳐놓았다. 이는 난관을 뚫고 조선이 축적한 자력자강의 억센 힘을 웅변으로 보여주었다.
건국이래 변함없이 견지해온 자력갱생로선이지만 현시기 그 심도와 폭은 과거와 차원을 달리한다.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자력갱생, 특정된 어느 단위만의 자력갱생이 아니라 이제는 내각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강화발전되고있으며 과학기술이 결합됨으로써 조선의 자립경제는 보다 고도화되고있다.
2020년 10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원수님께서는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강이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