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12〉귀중한 보금자리, 언제나 가슴속에/야마구찌조선무용교실《향》(하)
2021년 07월 19일 10:59 도전자들김명선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야마구찌에서 고고성을 울린 조선무용교실《향》(響)은 수강생들과 이곳 동포사회에 무엇을 안겨주었는가. 지난 3월에는 《향》의 15년간 활동에 매듭을 짓는 발표회가 진행되였다. (정용근기자)
화목한 분위기속에
2006년 5월에 시모노세끼, 우베, 도꾸야마 등 현내 3개소에서 개강된 《향》은 주에 1번, 각 지역의 총련지부회관을 리용하여 련습을 하였으며 월 1번은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훈련도 진행하였다. 강사는 김명선씨이외 우리 학교에서 무용지도경험이 있는 동포들이 맡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