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마음편히 아이들을 맡기며/보란듯이 꾸려진 어린이탁아소


도꾜중고 다목적홀에 꾸려진 어린이탁아소

도꾜중고 다목적홀에서는 어린이탁아소가 꾸려져 0살부터 6살까지의 학령전어린이들 약 50명을 니시도꾜, 사이다마, 가나가와 등 간또지방의 각 도, 현본부에서 온 녀성동맹일군들과 의협일군, 간호사, 보육사들이 돌보았다.

녀성동맹에서는 학령전어린이를 키우는 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이 아무 걱정없이 이날의 일정을 소화할수 있도록 어린이탁아소의 준비사업을 주요과업으로 내놓고 준비를 다그쳐왔다.

그림책이며 색종이, 놀이터 등 이날 회장은 평소에 식당으로 리용되는 곳이 유아시설처럼 몰라보게 꾸려졌으며 각종 유구들과 설비가 정비되고있었다.

참가자들은 10시부터 시작되는 대회에 맞춰 그 몇십분전에 탁아소를 찾아오고는 방조원들에게 어린이들을 맡겼다.

1부 대회일정을 끝내고 탁아소를 찾은 참가자들

《엄마, 가지 마. 언제 돌아와?》 하고 우는 아이들을 두고 무거운 발길로 회장으로 향하는 참가자들이였지만 그들이 일정을 끝내고 다시 탁아소를 찾아올 때에는 새로운 환경에도 낯가림없이 동무들과 즐겁게 노는 아이들이며 어느새 방조원들 품에서 편히 잠든 유아들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 참가자들은 잠시 점심시간을 아이들과 보낸 후 이제는 걱정없이 자리를 떠나 대회 2부에 참가하였다.

녀성동맹 니시도꾜본부는 아이키우기지원마당 《돌가보》(월 한번 제3목요일에 진행)를 11년동안 진행해온 경험에 토대하여 이날 탁아소를 내오는데서 중심적인 역할을 놀았다.

이곳 본부에서는 새 세대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이 아이를 낳은 직후에 집중된다는것을 확인하면서부터 갓난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마당을 제공하는데 애써왔다. 각 지부에서 운영하는 엄마와 어린이모임, 유아교실《꽃봉오리》, 아이키우기마당 《돌가보》 등 이를 활성화함으로써 작년에는 니시도꾜제1초중에 유치반이 신설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동포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이제는 아이키우기지원마당이 엄마들을 새로 포착하고 동포남성과 결혼한 일본인녀성이며 조직과 인연이 없었던 녀성 등 다양한 세대와 범위의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거점이 되여있다.

니시도꾜본부 리순희위원장은 《젊은 어머니들이 지금 무엇을 바라고있는가, 이는 앞으로 동포사회를 짊어지고나갈 새 세대들을 망라하는데서 중요한 사업이며 그런 차원에서 오늘의 어린이탁아소도 중요한 마당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각지에서 모인 어머니들이 오늘은 아이들을 맡기며 안심해서 대회에 참가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약 50명의 학령전어린이들이 이날 어린이탁아소를 리용하였다.

이날 방조원으로 참여한 김애리씨(26살)는 이번 어린이탁아소에 관여하게 된 리유를 《녀성동맹일군들에게 은혜를 갚고싶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내가 현재 일본 유치원에서 보육사로 일하는데 이 꿈을 이룰수 있었던것은 대학시절 아이키우기지원마당의 방조원을 하는 동안 녀성동맹일군들이 많은 방조를 주셨기때문이다.》고 하면서 《일본 유치원, 보육원에 다니는 우리 어린이들이 모이는 마당은 많지 않다. 그런 속에서 오늘과 같은 어머니들, 어린이들, 방조원들까지 동포들이 한곳에 모이는 공간이 아주 귀중하다. 앞으로도 녀성동맹에서 불러주신다면 적극 참여하여 받은 은혜를 갚아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생후 5개월되는 김유직어린이, 2살 4개월인 김연희어린이를 탁아소에 맡긴 장혜순씨(32살)는 정해진 답이 없는 아이키우기에 있어서 고민이나 경험을 공유하고싶어서 어머니대회에 참가할것을 결심하였다고 한다.

그는 《둘째를 낳은 후 첫째 딸에게 어떻게 대해주면 좋은지 하루하루 고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있다. 평소 아이키우기지원마당에도 참가하는데 녀성동맹일군들은 아이키우기의 선배로서 아이들을 돌보아주고 고민도 들어주니 그 시간만큼은 시름을 덜고 잠시나마 몸도 마음도 쉴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탁아소가 없었으면 오늘도 젊은 엄마들이 시간을 내여 모임에 참가 못했을것이다.》고 하면서 학령전어린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였다.

(한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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