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개막
2017년 12월 22일 06:49 공화국주체의 혁명적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력사적인 대회
【조선중앙통신발】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12월 2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무진막강한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기층당조직건설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세포들은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튼튼히 다져져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하며 주체혁명의 새시대 총진군길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왔다.
력사에 류례없는 역경속에서도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당세포들을 강화하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천만군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시킨 우리 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이번 대회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이후 지난 5년간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모든 당세포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충정의 대오로 만들며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들, 무력기관 산하단위들에서 사업하는 당세포위원장들, 부문당위원장들, 중앙과 지방의 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받들어 우리 당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의 혁명적당, 인민대중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드높은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를 위시하여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지도하기 위하여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중앙과 도의 당책임일군들도 함께 등단하였다.
순간 대회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이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시며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로동당 만세》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폭풍쳐 전진해나가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당과 대중의 혈맥을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인 당세포가 든든해야 당이 굳건하고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주체의 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력사가 확증한 위대한 철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세포중시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강화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고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에서 기층당조직건설의 방향과 과업들을 제시하신것은 당세포강화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로 되였다.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 당의 진정한 동지, 전우로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는 혈맥이 될데 대한 사상, 세도와 관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내놓으신 사상리론들은 당세포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전당강화의 지름길은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는데 있다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천명하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당에 당세포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주시고 각급 당조직들이 당세포사업을 적극 도와주며 세포위원장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나날에 몸소 당세포사업을 료해하시고 일 잘하는 당세포위원장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고무격려해주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세심한 령도는 당세포위원장들이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세포위원장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를 보아주시고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의 가사와 당원들의 심장속에 불씨를 지펴주는 진정한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는 친필도 보내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서사시는 당중앙과 당세포가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지고 령도자와 전사가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는 우리 당에서만 있을수 있는 숭엄한 화폭이다.
그는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의 모든 전선에서 통쾌한 승전포성이 련이어 울려퍼지도록 하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당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당세포위원장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혁명적당,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주체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가져온것이라고 말하였다.
전당의 당세포들이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5대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불타는 애국심, 필승의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혁명가들로 키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세포들이 위대성교양에 첫째가는 힘을 넣음으로써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더욱 숭엄하게 꾸리고 전국각지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는 사업에서 당원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이 높이 발휘되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적들의 온갖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에 당당히 맞서싸워 300여일만에 기어이 당의 품으로 돌아온 무역짐배 선원들을 비롯하여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수천수만의 참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고 라선시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투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에 호응하여 수백만이 인민군대 입대, 복대를 탄원하여나선 강용한 모습은 당의 혁명사상과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천만군민의 위대한 정신력의 분출이였다고 말하였다.
당세포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켜나가는 사상교양의 거점, 조직적단련의 용광로로 튼튼히 꾸려진것은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다음으로 주체의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굳건히 이어놓은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세포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참된 충복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당의 당세포들이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고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들을 어머니심정으로 풀어줄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받들어 애써 노력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에 헌신하도록 하였다고 말하였다.
덕천탄광 사동갱 고속도굴진소대 1당세포에서 20여명의 굴진공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진심으로 풀어주어 소대를 화목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었으며 서평양기관차대 운전대대 1중대 당세포에서는 부모없는 청년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어 맡은 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당세포들이 당의 군중로선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중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은 이런 당세포들이 있기에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당의 대중적지반은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다음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결사대,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세포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박력있게 벌려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당정책관철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방과학, 군수공업부문의 당세포들에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애국충정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병진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을 드세게 벌려나가도록 고무추동함으로써 《9월의 열핵폭풍》에 이어 온 행성을 진감시킨 《11월대사변》을 안아오는것으로써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과학기술전당건설과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수호전, 인민복무전의 전구들마다에서 일심단결의 위력, 자력갱생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 강원도정신과 같은 시대정신, 새로운 시대속도들이 창조된데는 당세포들의 전투적역할이 크게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당세포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4직장 조사1당세포, 기관차체육단 력기당세포를 비롯한 수많은 당세포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에 경쟁열풍,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거창한 창조대전속에서 다지고다져진 우리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오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자립경제강국을 건설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서 최대로 발휘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당세포들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이 높아진것은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라고 말하였다.
당세포들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받들고 세포안에 높은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며 세포를 조직성과 규률성, 전투력이 강한 쇠소리나는 충정의 대오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나날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지니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그 대렬이 늘어났으며 우리 당의 초석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하였다.
당세포위원장들이 당의 핵심, 당정책관철의 기수라는 남다른 영예와 긍지를 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례년에 없는 무더기비로 위급한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보위하고 희생된 회령시 송학고급중학교 전 당세포위원장 김정활동무와 김금수영웅의 뒤를 이어 폭탄해제전투에서 불굴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한 강원도인민보안국 영웅폭발물처리대 전 당세포위원장 신철민동무는 전당의 세포위원장들이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전형이고 본보기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가치있는 연구성과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국가과학원 집적회로연구소 환경연구실 당세포위원장 백운호동무,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여 황금해력사창조고향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어로공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해나가고있는 8월25일수산사업소 《단풍1-05》호 당세포위원장 리원혁동무, 뜨거운 심장과 인간적향기를 지니고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더 가깝게 이어주어 사람들로부터 《우리 당세포위원장》이라고 정답게 불리우는 라흥철도공장 청년가공직장 압축기작업반 리천복동무와 같은 미더운 당세포위원장들이 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고 힘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런 당세포위원장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들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혁명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나서는것은 당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인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현시기 당세포사업이 당의 숭고한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편향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부 당세포들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드는데 응당한 힘을 넣지 못하고 당세포위원장들이 당의 핵심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확고한 결심과 사상적각오가 없이 구태의연하게 낡은 방법과 도식적인 틀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당세포사업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심각한 결함들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당세포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심각하게 분석총화하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실제적인 방도들을 찾음으로써 당의 의도대로 세포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오늘 우리앞에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높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가 강화되면 우리 당이 강화되고 혁명과 건설은 그만큼 빨리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최룡해동지는 모든 당세포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당의 기본전투단위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한다.
당세포들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수령결사옹위의 견지에서 예리하게 보고 각성있게 대하며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세포안에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말씀과 지시, 당의 방침을 즉시접수, 즉시대책, 즉시집행, 즉시보고하는 혁명적기강을 세워야 한다.
당세포들에서는 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며 당원들속에서 높은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당세포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참된 혁명가, 불굴의 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백승의 령도와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이 있고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와 자력갱생의 투쟁전통이 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며 이색적인 사상과 풍조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림으로써 적들의 악랄한 내부와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당세포들에서는 근로단체동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응당한 품을 들여 새 세대 청년들과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며 모든 동맹원들이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세포들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활력있는 조직, 당에서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풍만한 열매를 맺게 하는 실천력있는 산조직이 되여야 한다.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세포들에서는 대중의 불굴의 정신력과 과학기술력을 정수로 하는 자강력을 최대로 증대시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시켜야 한다.
전형단위의 당세포들처럼 비약의 열쇠는 전적으로 자기 손에 쥐여져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정상화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일으켜 자기 단위에서 창의고안의 명수, 없어서는 안될 고급기능공, 로동자발명가들이 나오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계속 힘있게 불러일으켜 국가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군수공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주체적인 전쟁관점과 투철한 주적관,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최후결전의 시각이 오면 전민항쟁에 떨쳐나설수 있게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당세포의 전투력은 당세포위원장들의 실력과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당세포위원장들은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자신을 열렬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득한 진정한 어머니, 높은 자질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끄는 투쟁의 기수,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당세포위원장들은 자기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며 이미 충성의 세포가 된 단위들에서는 그 영예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자기 단위를 만리마시대의 전형단위, 본보기집단으로 꾸려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새 세대 당세포위원장대렬이 늘어나는데 맞게 그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사업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최룡해동지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 로체2작업반 당세포위원장 최경일동지, 회령시 송학고급중학교 당세포위원장 강정철동지, 국가과학원 집적회로연구소 환경연구실 당세포위원장 백운호동지, 금성뜨락또르공장 함유연직장 당세포위원장 김혁철동지, 개선청년공원관리소 운영2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창선동지, 송전선건설사업소 2건설대 1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만철동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4직장 조사1당세포위원장 황금숙동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4직장 운영8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리광철동지,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확률 및 수리통계학강좌 당세포위원장 신명국동지, 11월2일공장 관리당세포위원장 장일세동지, 국토환경보호성 도로지도국 고속도로처 당세포위원장 김성일동지, 청진항 화물관리대 부문당위원장 최기천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지난 5년간 당세포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신념의 결정체로, 당정책관철의 척후대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교환되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사업을 더욱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참된 혁명가들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당사업을 진행해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회령시 송학고급중학교 당세포에서는 교육교양의 모든 공간들을 위대성교양으로 철저히 일관시켜 교직원, 학생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이 과정에 뜻밖에 들이닥친 엄혹한 재난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와 영상작품들을 한몸바쳐 보위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이 태여나게 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지향시키고 첨입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대중을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과정에 얻은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 로체2작업반 당세포에서는 기업소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대중을 주체철생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이와 함께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혁명적동지애의 미풍이 높이 발휘되게 함으로써 혜산-삼지연넓은철길공사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토론내용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금성뜨락또르공장 함유연직장 당세포에서는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생산자대중을 집단적혁신에로 추동하여 새형의 80hp뜨락또르개발과 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기초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창조적지혜를 높이 발양시켜나갈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
11월2일공장 관리당세포에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자기의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당생활지도를 짜고들어 공장을 우리 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키고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
개선청년공원관리소 운영2작업반 당세포에서는 작업반원들에게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 유희시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손님들에 대한 봉사를 잘하여 유희장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하였다.
토론자들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은 곧 수령옹위전, 당정책사수전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첨단돌파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원들과 과학자, 연구사들을 당의 사랑과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삶과 투쟁의 순간순간을 보답으로 이어가는 결사관철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에서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국가과학원 집적회로연구소 환경연구실 당세포에서는 연구사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새로운 첨단제품을 훌륭히 연구제작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확률 및 수리통계학강좌 당세포에서는 교원, 연구사들의 집체적지혜를 적극 발양시키고 당세포위원장이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 교육과 과학연구사업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받들어 군중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정서와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사람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애써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4직장 운영8작업반 당세포사업에서 얻은 경험은 당세포위원장이 사람들의 속마음을 잘 알고 바른 길로 이끌어주며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작업반원들에게 뜨거운 진정을 기울인다면 집단이 단합되고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는것이다.
송전선건설사업소 2건설대 1작업반 당세포에서는 작업반원들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구체적인 환경에 맞게 품을 들여 인내성있게 진행하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송전선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받들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 4직장 조사1당세포에서는 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면서 청년들을 대담하게 믿고 적극 내세워주어 비단실생산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가는 만리마선구자가 되게 하였다.
토론들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당세포위원장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하고 결사관철해나가는 혁명의 기수, 투쟁의 기수가 될 때 해당 당세포사업이 우리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진행될수 있으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참답게 받들어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토론들에서는 일부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이 언급되였다.
당세포가 일군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바로하지 않아 국토관리를 비롯한 여러 부문의 사업들이 당의 의도와 요구에 맞게 진행되지 못한데 대하여 비판되였다.
토론자들은 결함에서 찾게 되는 교훈은 당세포가 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지 않고 당초급일군들이 자기를 특수한 존재처럼 여기면서 당성단련을 소홀히 한다면 당정책관철을 저해하는 제동기가 될수 있다는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들을 우리 당을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당정책관철의 결사대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올 불같은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대회는 계속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