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권침해행위를 비난/유엔주최국과의 관계위원회 회의, 외교신서물강탈사건 토의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부의 제기로 유엔주최국과의 관계위원회 회의가 13일 유엔본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최근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부의 외교신서물에 대한 미국의 강탈사건문제가 토의되였다.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부 참사는 외교신서물에 대한 미국의 강탈사건의 경위를 설명하고 이번 행위를 조선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주권침해행위, 국제법을 위반한 극악한 도발행위로 단죄규탄하였다.

그는 외교신서물은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 제27조에 따라 불가침권과 보호권을 가진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사건직후 미국무성은 이와 관련하여 공식사죄한다고 하였지만 이러저러한 구실을 대면서 외교신서물반환을 계속 지연시키고있다.

미국의 날강도적도발행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증명해주고있으며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무지막지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을 만천하에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그는 유엔주최국과의 관계위원회가 이번 사건의 엄중성과 그 후과에 대한 책임을 미국당국에 응당 따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미국이 강탈한 외교신서물을 무조건 즉시 반환하고 유엔성원국에 대한 자주권침해행위를 다시는 감행하지 않도록 실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유엔주최국과의 관계위원회 회의의장인 유엔주재 끼쁘로스대표와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수리아 등 회의에 참가한 많은 나라 대표들은 조선의 외교신서물에 대한 강탈행위는 엄중하고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조선측의 요구대로 미국이 주권침해행위에 대해 공식사죄하고 조선의 외교신서물을 즉시 반환하여야 하며 미국은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을 존중하고 유엔회의들에 참가하기 위하여 미국에 오는 모든 대표단들의 신변안전과 외교신서물에 대한 불가침권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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