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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년단 제7차대회〉매해 한그루씩 나무심기를 호소

2013년 06월 08일 09:00 공화국

심히찬 풍양고급중학교 단위원장

6일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서 토론한 심히찬대표(13살, 량강도 김정숙군 풍양고급중학교 단위원장, 초급반 3학년)는 전국의 모든 소년단원들이 한해에 한그루씩의 나무를 심자고 호소하여 전체 소년단대표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심히찬 량강도 김정숙군 풍양고급중학교 단위원장(평양지국)

심히찬 량강도 김정숙군 풍양고급중학교 단위원장(평양지국)

대회주석단에 자리잡았던 산골학교의 나어린 소년단대표는 자기들에게 손을 저어주시는 원수님의 모습은 텔레비죤에서 뵈웠던 개선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모습그대로였다고 말한다.

그는 토론에서 나무심기를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강성국가건설에 보탬을 주는 나어린 애국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나무심기를 하는 과정에 얻은 경험과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식수절을 맞이할 때마다 소년단위원회에서는 새로 입단하는 소년단원들에게 1976년 김일성주석님을 만나뵈옵고 첫 잣열매를 올린 학교의 부교장에게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학교에 돌려주신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군 한다고 한다.

200여명의 소년단원들은 40여정보에 달하는 소년단림을 조성하고 정성다해 가꾸고있다.

심히찬대표는 어린 나무모를 나를 때 뿌리가 상할세라 마음을 쓰고 자기가 심은 나무들마다에 이름표를 달아놓고 아침저녁 정성다해 가꾸고있다고 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모두가 소년단림에 달려나와 홰불을 켜들고 밤을 밝히며 갓 심은 어린 잣나무들을 지켜내고있다.

학교의 소년단원들과 청년동맹원들이 이렇게 관리하는 수림면적만도 100여정보가 넘으며 학교주변의 야산들에도 이들이 심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있다고 한다.

이 학교소년단원들은 37년전 김일성주석님께 소년단림에서 딴 잣열매를 올리였던 전통을 이어 2005년부터 해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여러t씩의 잣씨앗을 드려왔다.

2012년 1월에도 이들은 소년단림에서 거둔 1,022㎏의 잣씨앗을 김정은원수님께 올리였다.

심히찬대표는 전국의 300만 소년단원들이 소년단생활을 하는 5년동안 해마다 나무를 1그루씩만 심어도 1,500만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고 하면서 이 운동의 앞장에 자기들 풍양고급중학교 소년단원들이 서겠다는것을 결의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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