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이 좋아하는 음악형상을
2012년 08월 21일 15:08 공화국2000년부터 2008년까지 윈음악예술종합대학에 류학한 방철진지휘자(34살)는 졸업한 그해에 국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임명되였다.
방철진지휘자
그는 지휘자로서 활동하는 한편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축원》 등의 관현악을 작곡하는 한편 편곡도 맡아한다.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안되는 젊은 지휘자가 130명규모의 큰 악단의 지휘를 맡아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흔한 일이 아니다. 《악단성원들의 대다수가 선배들이니 처음은 긴장했는데 모두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높고 서로 리해하고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있으니 마음놓고 일할수 있었다. 하루하루가 재미난다.》
그가 처음으로 국립교향악단공연의 지휘자로서 무대에 오른것은 2008년 12월 28일이다.
김정일장군님께서도 그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그날을 돌이켜보면 지금도 많이 흥분된다고 한다. 《지휘자나 작곡가의 첫째 사명은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군중이 좋아하는 곡을 쓰고 군중이 좋아하는 음악형상을 지휘로 뽑아내는것이다. 앞으로도 인민들을 위해 복무하고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이바지해나가겠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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