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아는 민요가수로
2012년 08월 24일 15:39 문화・력사저음독창가수인 오향미배우는 05년에 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국립민족예술단에 입단하였다. 07년 11월에는 처음으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연에 출연하였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신진배우들이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노래는 진성(真声)으로 불러야 사람들이 좋아하고 듣기도 좋다는것, 민요에서는 굴림새를 더 익혀 살려야 한다 등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오향미배우는 노래에서 민족의 얼을 잘 형상하여야 한다고 하신 장군님의 말씀을 지금도 자기의 신조로 삼고있다고 한다. 07년에는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된 조선가요제축전에서 민요로 특등을 받았으며 09년 중국에서 진행된 《조중친선의 해》(2009년) 60돐기념 개막공연에 무대에도 오르는 등 젊은 나이의 배우들이 대내외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것도 장군님의 배려가 있었기때문이다. 《〈사도성의 이야기〉창작과정에 세심한 지도를 해주시고 너무도 많은 배려를 우리에게 돌려주신 김정일장군님께서 완성된 〈사도성의 이야기〉를 보아주시기 전에 우리 곁을 떠나신것이 무엇보다도 가슴아프다.》고 회상하였다.
《온 나라가 아는 민요가수가 되여 민요를 가지고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는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말하는 그는 《조선음악을 세계적수준으로 발전시켜 장군님께서 돌려주신 배려에 보답해나가겠다.》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