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로동일가》 11/리북명
2022년 10월 18일 09:00
리달호는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 충분한 리해를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깊이 연구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8/리북명
2022년 10월 12일 09:00
(8) 달호는 뒤짐을 지고 우더커니 서서 새삼스럽게 직장안을 살펴보는것이다. 대소 80대나 되는 각종 기계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혹은 서기도 하였고 혹은 눕기도 하였…
단편소설 《로동일가》 7/리북명
2022년 10월 10일 09:00
(7) 그는 눈길이 모자라게 양양한 청람색 바다와 담청색 하는이 맛닿아 일직선을 그은 수평선을 한동안 묵묵히 바라보고있었다. 근 20년간이나 일제놈들은 이 공장에서 생…
단편소설 《로동일가》 6/리북명
2022년 10월 08일 09:00
(6) 진구는 나가는 그의 뒤모양을 지키다가 힐끔 전기시계를 쳐다보았다. 작업준비 고동이 울리기까지에는 아직 20분이상 남았으나 필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나가는 걸…
단편소설 《로동일가》 5/리북명
2022년 10월 06일 09:00
(5) 지난 2월에 공장 초급당과 공장직맹에서는 정치서적과 마찬가지로 교양적의의가 있는 문학작품을 읽을 필요를 전체 로동자들에게 강조한바 있었다. 문학작품에 대한 인식…
단편소설 《로동일가》 4/리북명
2022년 10월 04일 09:00
(4) 《제―기 밑져야 본전이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3/리북명
2022년 10월 02일 09:00
(3) 열두시간이상의 고된 로동과 쥐여짠듯한 가난속에서는 웃음대신 언제나 한숨과 고통이 그들을 사로잡고있었던것이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2/리북명
2022년 09월 30일 10:05
(2) 김진구는 춤을 추면서 열심히 리달호를 찾았다. 요즈음 전에없이 얼굴빛이 흐려있는 그의 기분을 돋구어주기 위해서 춤판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으나 어느새 어데로 빠졌는지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