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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9)

두 아들은 자기들이 제 나라를 저버릴번 하였던 수치로 가슴을 치면서 새벽녘에 어머니를 찾아 고구려진영으로 넘어왔다. 그들은 어머니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으며 을지문덕을 찾아 자기들…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6)

륙군의 도착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적 수군대장 래호아는 저들의 수군만으로도 봉황성은 문제없다고 호언장담하면서 4만의 정예군을 선발하여 쳐들어왔다. 하지만 적들은 고구려군의 유인전술…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5)

수나라군과의 첫 싸움은 612년 3월 무려라(대릉하 동쪽)에서 벌어졌다. 나라의 서쪽국경전초기지인 무려라성을 지키던 고구려군은 수나라의 선두부대에 된타격을 안기고 기본방어선인 료하…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4)

그리고 특히 그는 군대가 강하려면 상하가 합심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군사들을 더없이 위해주었다. 병사들의 말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항상 그들이 훈련에 열중하도록 최선을 다하…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3)

7세기에 들어서면서 수나라통치배들은 고구려침략을 위해 함선을 건조하는 등 륙군과 수군을 마련하고 인민들로부터 군비를 털어내기에 혈안이 되였다. 수나라가 전함건조에 얼마나 백성들을 …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2)

이제는 토끼 같은것은 아무리 빨리 달아나도 한손으로 움켜잡을수 있게 되였다. 날짐승도 마찬가지였다. 한번 활줄을 놓기만 하면 아무리 높은 곳을 나는 새도 영낙없이 돌덩이처럼 떨어졌…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1)

《자, 받거라. 가보로 전해내려오던 칼과 활이다. 너는 이것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반드시 성공해야 하느니라.》 《아버님 말씀을 명심하겠소이다.》 《어서 떠나거라. 어디에 가든 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