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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4/진재환

양어장의 어못을 건설할 때 처음으로 다투었다. 준하는 과학기술상 어못의 뚝에 나무를 심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고 대성이는 짐짓 뚝에 바자 치듯 나무를 옮겨심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1/진재환

  (1)    1   팔월의 폭양이 쏟아졌다. 산들과 수림들을 삶아낼듯하다.

단편소설 《불타는 섬》14/황건

먼저 3번수에게 온 첫 전문을 읽은 다음 분초의 사이를 못두고 수신지로 시선을 옮겼다.

단편소설 《불타는 섬》 13/황건

그러나 대훈은 《안되오. 동무의 임무는 그것이 아니요.》 하고 엄하게 말했다.

〈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20〉성장과 결심의 6년 《동포사회의 대를 우리가》/총련가가와 다까마쯔지부

2020년 8월, 총련 가가와현본부 다까마쯔지부가 재건되였다. 이 성과의 리면에는 본부상임위원회의 노력 그리고 꾸준한 학습과 조국방문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사명과 역할을 자각한 …

단편소설 《불타는 섬》 12/황건

이윽고 교통호로부터 리대훈중대장을 선두로 중대원들이 모두 따바리에 수류탄들을 차고 나타났다. 정희는 동무들의 얼굴이 류달리 일일이 살펴졌다. 중대장이하 전원 여섯명, 누구나가 여전…

단편소설 《불타는 섬》 11/황건

하지만 적의 함정들은 짐승의 무리처럼 얼마나 욱실득실한가! 배마다 마스트마다 날리는 붉고 푸른 기발들은 세상에도 악착스러운, 어떻게 저처럼 흉측하고 가증스러운 물건일수 있을가! 짐…

단편소설 《불타는 섬》 10/황건

대훈이도 정희도 눈들은 다 기쁨에 서려 번쩍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