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9/진재환
2022년 04월 20일 08:39
대성이는 렵총을 사다 걸어놓고 왁새나 까마귀따위가 내려오면 쏘아서 고기에게 먹이였다. 고기가 좋아하는것은 아무것이나 다 해주었다. 그리하여 칠색송어들은 한마리도 병들거나 죽지 않고…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6/진재환
2022년 04월 18일 07:27
대성이를 동정하여 뜨거운 불이 달던 준하의 가슴속은 락수를 받을 때처럼찬소름이 끼얹혔다. 준하는 어안이 벙벙해서 개울을 살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5/진재환
2022년 04월 07일 06:19
어떤 농민은 대성이가 개울에서 미역을 감는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것이 어데쯤 되느냐고 물으니 양어장샘터에서 시작되는 개울인데 약 40리 떨어진 곳이였다.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김연아 평양시 중구역 련화소학교 학생
2022년 04월 07일 06:18
가극배우로 주목받는 나어린 음악신동 최근 국내 중앙예술단체들의 공연에 꼬마녀배우가 자주 등장하여 전문가들과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그 소녀가 바로 평양시 중구역 련화소학교 …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4/진재환
2022년 04월 05일 06:29
《강에 나갔다가 코를 떼웠으니 양어장에 들어올 면목이 서지 않게 됐지!》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3/진재환
2022년 04월 01일 07:30
대성이는 두세번 답사를 끝내자고 말을 건네여보았으나 준하가 답사의 필요성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자기는 대성이처럼 휴가차도 아닌데 일이 바쁘니 돌아가야 하겠다고 말하였을 때 더 권…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최창석 평양시 선교구역 산업종합진료소 의사
2022년 03월 30일 07:25
고려의학의 새 경지를 개척한 명의 평양시 선교구역 산업종합진료소 의사로서 2019년부터 선교영예군인철제일용품공장 담당의사로 근무하고있는 최창석의사(47살)는 비록 자그마한 진료소 …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2/진재환
2022년 03월 29일 06:38
대성이는 원래 자기의 이야기를 남에게 즐겨말하지 않는 성미였으나 아버지처럼 친근한 로인앞에서 다 말하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