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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7/리상현

만기로인은 밤사이에 말투까지 변한 허진풍의 꼴을 쳐다보면서 발길을 돌려 한중터쪽으로 올라갔다. 그곳 칠성바위아래에다 쌀로 열다섯가마니를 묻어놓은것을 살펴보기 위하여서였다. 역시 그…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4/리상현

허진풍의 말을 듣자 만기로인은 속으로 코웃음을 쳤다. 무엇보다도 만기로인에게 있어서는 쌀을 파내고 운반하는 시간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한 생각뿐이였다. 《황송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3/리상현

《빌어먹을 다시는 그놈의 말을 듣지 마시오.》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12/리상현

군관동무는 이어 부채바위 있는 곳으로 공작원을 파견하여 자기의 동무와 교체하여달라는것을 부탁하면서 그 길을 안내하던 로인에게 무한히 존경을 표시하는것이였다. 갑덕이는 군관동무에게 …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11/리상현

이렇게 고분이는 뱉듯이 말하고 다시 주위를 휘 살펴본다.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10/리상현

그리고 그는 다시 자기의 처지를 간단히 이야기하였다. 그제사 군관동무는 위원쪽으로 가는 길을 또박또박 묻기 시작하였다.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9/리상현

《내사 어찌…》

단편소설 《아들은 전선에 있다》 8/리상현

《만기로인은 이 마을 옥편이야, 어데다 속여.》 하고 허진풍이가 더욱 살기를 띠우자 위원집은 눈물이 글썽하여 만기로인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허진풍이는 날쌔게 위원집을 밀어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