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맑은 아침》 7/고병삼
2022년 12월 09일 09:00
(7) 비날론연구를 촉진시키신것도 조선을 미래에로 전진시키시려는 그이의 열정과 그 과학적예견성에서 나온것이였다.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전진운동은 계속되여야 하고 파괴를 …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송철민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패권자
2022년 12월 06일 10:18
레스링선수로부터 씨름최강자로 민속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해마다 진행되고있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제18차가 되는 올해 경기에서 각 도(직할시)에서 선발된 13명 선수들의 정점…

단편소설 《맑은 아침》 5/고병삼
2022년 12월 06일 09:00
(5) 옹근 한세기를 체험하신듯한 밤을 밝히시고도 어린이들의 글 읽는 소리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입가에 미소를 그리시며 잠시 서계시였다. 가로수가 우거져 새들이 날아들며…

단편소설 《맑은 아침》 4/고병삼
2022년 12월 04일 09:00
(4) 그이께서는 붉은 연필로 지도우에 화살을 쭉 그으신다. 금시 모든 전선을 돌격에로 소리치며 일떠서게 하실듯 붉은 선을 쭉쭉 그으시고는 다시 일어나신다. 이윽고 그…

단편소설 《맑은 아침》 3/고병삼
2022년 12월 02일 09:00
(3) … 전선동부, 전선중부, 전선서부… 전선과 후방, 제현상들의 련관과 통일, 호상의존, 균형과 속도, 집중, 운동의 련속성…을 간파한 그러한 글발들이 종이우에서 …

단편소설 《맑은 아침》 2/고병삼
2022년 11월 30일 09:00
(2) 《전선동부에서 무전이 왔소?》

단편소설 《맑은 아침》 1/고병삼
2022년 11월 28일 09:00
(1) 최고사령부의 시계는 밤 세시를 가리키고있었다. 끊임없이 울려가고 울려오던 전화소리도 뜨음해졌다. 고르로운 발자국소리만 잠시 방안을 울리더니 문득 창…

단편소설 《로동일가》 31/리북명
2022년 11월 27일 09:00
《여보, 시장하겠지만 그녀석 오도록 기다립시다. 난 오늘 또 지적을 받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