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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벗》 14/고동온

호반장은 최기수에게 한수 꺾인 생각이 들어 고개가 숙어졌다. 그러나 호반장은 시치미를 떼고 말하였다. 《거 보우. 그러니 내가 볼반을 와작와작 뜯겠다고 할만도 하지 않은가. 최기수…

단편소설 《벗》 11/고동온

호반장은 모두었던 숨을 후 내쉬였다. 자기의 딱한 립장이 풀렸다는데서가 아니라 그도 또한 지금 형편으로서는 그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였던것이다.

단편소설 《벗》 10/고동온

《안되오. 반장동무, 오유를 범하고있소.》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김영수 4.25체육단 남자축구책임감독

취임 첫해부터 련맹전 우승 조선에서는 4.25, 려명, 기관차, 리명수, 압록강를 비롯한 1부류에 속하는 12개의 강팀들이 년간을 통한 련맹전을 벌리고있다. 4.25체육단 남자축구…

단편소설 《벗》 9/고동온

최기수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만도 하다고 호반장은 자인하였다. 쓰레기무지에서 나사못 하나만 발견해도 그것을 가지고 반시간씩이나 반원들을 타이르군 하던 자신이였다. 하물며 손도 대보지…

〈우리의 자욱〉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

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새 련재《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 1955년 …

단편소설 《벗》 8/고동온

《무슨 일이요?》

〈일화로 보는 령도의 자욱〉몸소 잡으신 운전대

인민들을 위해 걷고걸으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애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일화들을 소개한다. 2020년 8월 7일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친히 운전대를 잡으시고 폭우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