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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웃음소리가 울려퍼지도록/황병주

신형코로나비루스가 판을 치면서 웃음소리를 올리기도 힘든 사회가 되였다.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을 만나지 못하고 이웃에 사는 동포들마저 자유로이 못만난다. 동포동네를 이루던 소리. …

7.27의 평화의지

전승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관통되는것은 평화수호의 의지다. 평양에서는 7.27에 즈음하여  성대한  전승69돐 기념행사와 전국로병대회가 열렸다. 침략자 미제를 타승한 승리의 전통…

백두산건축연구원

공장의 정문에는 의인화된 배추가 그려져있어 웃으며 환영해주는듯 싶었다. 2019년 10월에 준공된 함경북도 청진김치공장을 그 직후에 찾았는데 아주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장…

특권층

계절은 중복, 삼복의 한 가운데서 찜통더위를 겪느라니 고원지대나 바다가에서의 여름나기가 몹시 그리워진다. 평양에 있었으면 문수물놀이장에라도 얼른잠간 다녀올텐데, 하고 망상해봐도 부…

칩4동맹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포위전략 참여압박이 극치로 치닫고있다. 미국주도의 칩4(Chip 4)동맹에 대한 참가여부를 남조선정부에 8월말까지 알리라고 요구한 사실이 그것을 웅변으로…

〈수필〉소설의 주인공처럼/손지원

우리 소설이 《조선신보》에 련재중이다. 소설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며 일하며 투쟁할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생활의 길동무이다. 신보 6면, 아래단의 소설제목을 조용히 외울 때면  교단에…

언론출판의 새 방법

《조선신보》는 단지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귀로 들을수 있다. 음성데타로 변환된 주요기사를 프로그람이 랑독해준다. 《듣는 신보(聴くシンボ)》의 제목을 달고 전자판《조선신보》에서 …

벌써 《레임덕》신세

출범 두달만에 벌써 윤석열정권의 앞길에 《적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