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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행사 대성황

가을철에는 의례히 동포사회에서 문화체육을 비롯한 군중행사가 수많이 조직된다. 최근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중지, 연기하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올해는 3년만에…

친조인사들의 비보에 접하여

우리 나라와 일본의 관계개선을 위해 헌신한 일본인사들의 비보가 잇달아 전해지고있다. ◆지난 1일에 별세한 일명 《불타는 투혼》으로 불리운 안토니오 이노끼씨는 평양에서 2번에 걸쳐 …

권투부 졸업생들의 회억

도꾜조고 권투부 리성수 이전 감독의 서거 15돐에 즈음하여 10월초, 제자들과 관계자들이 도꾜 국평사에 모여 추모모임을 가졌다. 이전 감독은 1983년부터 2006년까지 23년간 …

동포제일주의로 전파되는 정, 니이가다 큰물피해 현장에서/리주현

8월 어느날 새벽 니이가다 県北지방에 1시간 152㎜의 큰비가 내려 동포들이 큰물피해를 입었다. 피해현장은 어마어마했다. 억수로 쏟아지는 비물이 탁류가 되여 몰려와 가재도구와 점방…

【투고】금강산가극단 특별공연을 관람하여/송암우

일본에서 조선과의 우호친선을 위해 문화교류활동을 꾸준히 벌려온 일본조선문화교류협회가 결성 50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한 금강산가극단 특별공연 《추억》을 관람한 감동이 며칠이 지나도 사…

〈수필〉우리 조직이 맺어준 인연/강유선

《오하요 고자이마스(おはようございます)》 《잇떼랏샤이(いってらっしゃい)!》 우리 가족의 출근길은 이렇게 시작된다. 1년전부터 우리 집 아빠트 관리원으로 일하시는 할머니는 아침마다 …

부흥의 결심

10월초순 오래간만에 東海와 近畿, 中国와 九州지방을 돌며 여러 본부 일군들과 만났다.

추억의 무대

막이 올라 악단이 《조국의 진달래》의 선률을 울린 순간 코끝이 찡하였다. 무대정면에 만수대예술단  일본공연의 그리운 장면들이 비치자 눈물이 글썽하였다. 일조문화교류협회결성50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