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신보》와 나〉43년전 《조선신보》와의 만남
2025년 09월 13일 09:00
《이 문장을 읽어보라.》 고등학교시절에 청년학교에서 우리 말과 글을 갓 배우기 시작한 나에게 어떤 선배가 하신 말이다. 한글자한글자 느릿느릿하게 자신없이 읽어낸 나에게 다음에는 《…

〈《조선신보》와 나〉신보는 기쁨과 힘의 원동력
2025년 09월 10일 09:00
《조선신보》는 나더러 조국권투소식을 선참으로 알려주는 기쁨과 힘의 원동력이다. 1990년대부터 《조고권투조국강화훈련》으로 찾아간 조국에서의 공동훈련의 나날에도 늘 훈련장에 찾아와 …

【투고】위정동지를 추모하며/김진혁
2025년 09월 03일 14:26
동포결혼상담중앙쎈터 소장이시였던 위정동지께서 지난 7월 27일 83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비보에 접하여 가슴아픔을 억제하지 못한다. 상담소 소장인 위정동지라 하면 도꾜의 京…

〈《조선신보》와 나〉 《조선신보》는 《여러 만남》
2025년 08월 31일 09:00
저에게 있어서 《조선신보》는 《여러 만남》이라고 할수 있다. 초급부시기 소년단활동의 일환으로 동네의 동포집에 신보를 배달한것이 제가 기억하는 《동포와의 첫 만남》이였다. 조고를 졸…

〈《조선신보》와 나〉 추억의 《번갈아읽기》
2025년 08월 30일 09:00
우리 부부는 《조선신보》없이는 못 살것 같습니다. 결혼한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 자기전에 둘이서 마주앉아 신보의 주요기사를 번갈아 소리내여 읽었습니다. 남편은 조청일군으로, 나…

【벽소설】뜻밖의 편지/강소원
2025년 06월 05일 10:21
대학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둥마는둥하고 기숙사로 돌아온 윤희는 제정신이 아니였다. 솟구치는 화를 어떻게 눌렀으면 좋을지 몰랐다. 그러는 기미가 온몸에서 넘쳐나는지 호실의 동무들은 …

〈총련결성 70돐 /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⑧〉동포제일주의구호 드높이, 새 전성기 모범창조운동
2025년 05월 24일 13:0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총련결성 70돐/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⑦〉총련탄압을 박차고, 재일동포선수의 첫 월드컵출전
2025년 05월 18일 10:1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총련결성 70돐/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⑥〉한신아와지대진재에서 과시된 조직력, 청상회의 결성
2025년 05월 12일 09:15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총련결성 70돐/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⑤〉평양축전, 합영사업과 《전국대회》에서의 활약
2025년 05월 07일 13:0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총련결성 70돐/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④〉두분의 령도자를 모신 기쁨과 영광을 안고
2025년 04월 25일 13:0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총련결성 70돐/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③〉조대의 법적인가, 《출입국관리법》조작반대투쟁
2025년 04월 11일 09:0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총련결성 70돐/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②〉민족교육의 개화기, 귀국운동이 가져다준 활력
2025년 04월 06일 10:0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새련재】〈총련결성 70돐/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➀〉주체적로선전환방침과 총련의 결성
2025년 03월 29일 09:00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투고시】꿈같은 시간/김명혜
2025년 03월 23일 09:00
태여나서 이제까지 부른 노래 많고많아도 이보다 영광찬 자리에서 부르는 노래 또 있으랴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손녀 조국에서 《기다리는 아버지》앞에서 눈물너머로 그이를 우러…

조대 박재수 이전 학부장을 추모하여/제갈단
2025년 02월 10일 13:31
마지막 작품 《인생찬가》를 더듬으며 지난해 9월 29일에 진행된 교또중고 제9기생 희수(77세)기념 동창회에서 발표된 시 《인생찬가》가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될줄이야 누가 알았겠는…

【투고시】저 하늘가에/양금녀
2025년 01월 23일 12:42
내 어머니 그리움에 겨운 눈길로 바라보신 저 하늘가에

【투고】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조국에서 쓴 일기
2024년 12월 16일 09:39
9월 24일 화요일/김윤아 나의 조국방문일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나는 아마도 영원히 이날을 기억할것이다. 몇시간전에 평양의 비행장에 내려섰을 때 말그대로 꿈결에도 안기고싶었던 조국…

【투고시】일과/서정인
2024년 11월 29일 16:57
〈2025년 설맞이모임〉특설페지는 여기 요즈음 《조선신보》를 보다 찬찬히 보게 되였다 전자판은 하루에도 몇번씩 펴보고있다

【수필】《재일동포사》속에 살다/김학권
2024년 11월 27일 10:44
알아볼것이 있어서 《기록 조선총련 60년》(오규상 저)이란 책을 펼쳤다. 1960년대, 70년대, 80년대…페지를 펼칠 때마다 당시의 정세, 중요한 대회, 행사들과 자기자신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