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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힘들 때일수록 곁에/리유실

우리 가족은 《조선신보》와 참으로 인연이 깊다. 할아버지는 젊을 때 조국에로의 래왕의 자유를 주장하는 글을 써서 투고하였고 할머니는 갓난아기를 업으며 서명활동을 벌리는 모습이 사진…

【투고】《조선신보》를 애독하여 62년/배학태

올해 《조선신보》가 창간되여 80년이 된다.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속으로부터 축하한다. 조국해방후 그 모든것이 어려웠지만 민족애에 불탄 지식있는 선대분들이 신문창간을 위해 들…

【투고】환갑대잔치/량학철

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 교또공연을 관람하여 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공연 《환갑대잔치》의 첫 연목은 오사까조선가무단 조정심단장의 독창 《조국으로 가는 길》이였다. …조국애에 불타는…

【단상】수업은 내자신을 위한 《수업》/김정숙

나는 이곳 도까이지방의 우리 학교에서 20여년을 음악강사로 활동하고있는데 학생이 하나뿐인 수업을 맡은것은 지난 학년도가 처음이였다. 교수경험이 좀 있기는 하였으나 교원과 초급부 1…

《조선신보》와 나/불어난 나의 즐거운 일과

내가 《조선신보》를 애독하게 된 계기는 올해 우리 학교에서 진행된 《신보, 새세대왕》결정전이였다. 《신보, 새세대왕》결정전이란 《우리의것》에 대한 학습의 성과를 과시하고 과연 누가…

【투고】모든 세대가 한자리에/사공신

총련니시도꾜 동부지부 세이부분회 동포대불고기모임 총련니시도꾜 동부지부 세이부분회 《세이부 모든 세대 대불고기모임2》가 11월 9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과 녀성동맹분회, …

【단상】후지산기슭에서/김룡진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어문학과 1학년생의 과정안을 따라 야마나시현에서 《창작실습》을 진행하던 이틀째 저녁이였다. 우리가 묵었던 려관에 3년전의 졸업생이 뜻밖으로 나타났다. 무슨 …

《조선신보》와 나/10년전 《꼬마배달원》의 추억

《우리 동네에 사는 동포집에 〈조선신보〉를 배달하지 않겠니?》 초급부 6학년때 아버지가 《조선신보》를 펼쳐보이며 뜻밖의 제기를 하셨다. 처음으로 자세히 읽어본 《조선신보》에는 일본…

《조선신보》와 나/제2의 우리 학교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어문학과를 졸업하고 군마초중 교원이 된 나에게 조선신보사가 맨 먼저 내준 숙제는 《꽃송이》현상모집이였다. 학생들의 속마음이 어린 원고지와 마주보며 사각사각.…

《조선신보》와 나/신보가 가져다준 인생의 보물

내가 지은 시가 《조선신보》에 처음 실린것은 57년전인 1968년 12월, 공화국창건 20돐을 빛내이자고 5개 철근교사건설에 떨쳐나선 오사까동포들의 모습을 형상한 시 《어버이숨결속…

《조선신보》와 나/《꼬마배달원》된 긍지와 보람

30여년전 《조선신보》 꼬마배달원을 하는 동무들이 부러워서 나도 하고싶다고 부모님께 여쭈었다. 그래서 나도 《꼬마배달원》이 되였다. 자전거를 몰고 동포집집을 다니며 신보를 배달하였…

《조선신보》와 나/《조선신보》는 선생이자 생명수

《조선신보》창간 80돐을 맞으며 《조선신보》와 나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인연을 회고하게 된다. 나는 해방직후부터 효고현의 히가시고베지부관하에서 살았다. 히가시고베소학교 5, 6학…

〈《조선신보》와 나〉우리 가족을 이어준 신보

나에게 있어서 《조선신보》는 우리 가족과 조국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 내가 《조선신보》와 가까와진것은 조선대학교에 입학해서부터이다. 신보는 독자들에게 조국과 총련조직, 우리 학교…

【투고】조선대학생으로서 참가한 《금요행동》/서미령

《조선신보》에서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 보고를 학습하여 올해가《고교무상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해라는 구절을 읽고 생각이 깊어졌다. 내가 할수 있는 일…

【투고】내가 좋아하는 동포사회의 모습/윤주원

나의 출생지인 지바에서도 조국해방80돐을 기념하는 동포야회가 열렸다. 수많은 동포들이 모이는 행사에 참가하니 《내가 좋아하는 동포사회의 모습이 계속 변함없구나.》 하는 안도감으로 …

〈《조선신보》와 나〉신보를 연구하는 과정에 알게 된것

조청 조대위원회에서는 《조선신보》창간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신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다. 《학습》, 《연구》, 《투고》의 3가지를 기둥으로 하여 활동을 벌리는데 우리 2학년생…

〈《조선신보》와 나〉빛을 보게 된 소설의 번역데타

단편소설 《내 고향의 작은 다리》(로정법, 1987년)에 처음으로 접한것은 학우서방 교과서편찬국 재직중에 고급부생용 과외도서 《문학감상을 위한 작품선(3)》(1998.3.25 발행…

〈《조선신보》와 나〉분국장아저씨와 함께 배달

《조선신보》의 추억이라 하면 분국장아저씨가 떠오른다. 어릴적에 녀성동맹지부일군을 하시던 어머니를 따라 철근3층짜리 지부사무소에 갔었는데 현관 오른쪽의 따따미방에서 솜씨있게 신보배달…

〈《조선신보》와 나〉4칸만화를 연구하여 이룬 꿈

《조선신보》는 저에게 있어서 《꿈의 시작》이다. 나는 조선대학교에서 재일동포 2세 만화가이신 고 전철선생님의 만화를 연구했다. 전철선생님은 《이쁜이》 등의 4칸만화를 《조선신보》에…

【투고시】내가 조국으로 간답니다/최령화

어머니는 학생시절에 방문한 조국에서 적삼저고리 입고 당당하게 걸은걸 잊지 못하신다 하셨지요 나도 조국의 곳곳을 치마저고리 입고 가슴펴고 다닐겁니다   언제나 음식을 가려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