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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고마운 선물/허옥녀

벌써 2년전의 일이다. 우리 총련분회에 독서를 아주 즐기시는 고문님이 계시는데 제3시집 《날개가 돋친듯》이 완성되였을 때 누구보다먼저 고문님의 얼굴이 떠올라 시집을 들고 자택을 찾…

조선대학교 정기연주회/오는 11월 30일, 루네고다이라에서

제43차 조선대학교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0일 도꾜 고다이라의 루네고다이라에서 진행된다. 1977년부터 오늘까지 계속되여온 조대 연주회는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최근년간 중지하거…

【투고시】공화국기 펄럭이는 대운동회의 날/황판곤

아이찌중고 대운동회를 보며   며칠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련달아 금메달 쟁취한 조국선수들이 영예의 높은 시상대에 올린 공화국기를 우러르던 그 감동이 가슴속에 남아있는데 &n…

【시】《끓는 렬도》/서정인

《끓는 렬도》(沸騰列島)라는 말이 생긴 이 여름 생명을 위협하니 다니지 말라고 정보통신들은 나날이 아침저녁으로 되풀이했다   그래도 기어이 나가봐야 할 일이 있어 한낮에 …

공화국창건 75돐경축 교또동포들의 모임

조국과 더불어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교또동포들의 모임~기념강연회와 경축공연~》이 9일 총련 교또부본부의 주최밑에 교또시기다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국을 따르는 총련의 힘 보았다》/관람자들의 반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를 관람한 간또지방을 비롯한 일본각지 동포들은 저저마다 격찬의 목소리를 높였다.

9.9절을 경축한 출연자들의 한결같은 의지/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조국이 있어 우리도 있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1,200여명이 관람하는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 (주최=실행위원회, 6일,…

【투고시】오늘만큼은/허옥녀

내 오늘만큼은 청류같이 맑은 마음으로 《우리의 국기》만을 부를거야   이 세상에 태여나 새 조선의 탄생과 더불어 생을 타고 자라온 이 몸   조국이 보내준 교과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진행/1200여명이 관람, 400명이 출연

공화국기발을 우러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 (주최=실행위원회)가 6일 도꾜도 기다구의 北토피아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

소박한 생활토막을 서정적으로/시지《종소리》제95호

《종소리》시인회에서 발간하는 시지《종소리》제95호가 나왔다. 《종소리》시인회는 2000년1월에 창간호를 발간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민족성고수와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취지를 담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