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가보위성 대변인성명,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한 국가테로계획 적발
2017년 05월 05일 18:05 공화국 주요뉴스《정의의 반테로타격전》을 선포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국가보위성 대변인은 5일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국정원이 조선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할 목적밑에 암암리에 치밀하게 준비하여 조선국내에 침투시켰던 테로범죄일당이 적발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와 같이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의 용용한 기상앞에 기절초풍한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이 극도에 달하여 이미 그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문전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그 무슨 《참수작전》이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미친 지랄은 겉에 드러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세상 악의 본산인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의 《국정원》이 음지에 틀어박혀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해치기 위해 벌려놓고있는 비렬한 음모행위는 우리의 문지방을 넘어섰으며 극히 엄중한 단계에서 실행으로 옮겨지고있다.
최근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할 목적밑에 암암리에 치밀하게 준비하여 우리 내부에 침투시켰던 극악무도한 테로범죄일당이 적발되였다.
미중앙정보국과 공모결탁한 괴뢰국정원의 살인악마들은 2014년 6월 당시 로련주재 하바롭스크변강 림업지부 로동자였던 우리 공화국공민 김모를 사상적으로 변질타락시켜 매수한 후 우리의 최고수뇌부에 대한 반감과 복수심이 꽉 들어찬 테로범으로 변신시켰다.
그리고 추악한 인간쓰레기 김모놈이 귀국하면 금수산태양궁전행사와 열병식 및 군중시위때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폭탄테로를 감행할데 대한 모의를 하였다.
더우기는 최고수뇌부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고도 방사성물질이나 나노형태의 독성물질과 같은 생화학물질을 리용한 암살방법이 최고의 방법이며 6개월 혹은 1년후에는 치명적결과가 나타난다는것, 단 한건의 정확한 정보만 쥐여도 미중앙정보국과 협력하여 생화학물질을 첨가할수 있다는것, 테로용생화학물질의 조성성분에 대해서는 미중앙정보국만이 알고있고 생산도 그들만이 할수 있다는것, 수뇌부테로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 자금은 《국정원》이 전적으로 보장하겠다는것 등의 구체적인 지령을 주었으며 2차에 걸쳐 2만US$의 자금과 위성송수신기재를 넘겨주고 그에 숙달시켰다.
나중에는 수뇌부테로와 관련한 비밀을 절대적으로 지켜주겠다는 《국정원》의 담보를 주는것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가족들도 무사치 못할것이라는 회유와 협박까지 가하고 우리 내부에 침투시켰다.
이후 평양에 자리잡은 김모놈과 위성송수신련계를 가진 《국정원》것들은 2016년 1월과 5월, 8월, 9월 수뇌부테로에 대한 작전명과 함께 생화학물질에 의한 각종 테로수법들과 테로를 직접 실행할 대상에 대한 매수 및 행사장침투수법을 제시해주면서 가장 효과적이고 성공확률이 높으며 안전한 수법을 선택하여 보고하라는 지령을 주었다.
2016년 8월 12일에는 행사가 자주 진행되는 행사장의 주변환경과 감시실태, 행사질서 등 생화학물질테로와 관련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보내주면 미중앙정보국과 협력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연구하겠으니 될수록 관련정보를 많이 수집하여 보내라는 지령을 주었다.
또한 테로용장비와 물자, 자금을 안전하게 반입하자면 해외련락거점부터 내오는것이 필요하다고 독촉하면서 2차에 걸쳐 련락거점마련과 테로공범자매수에 필요한 10만US$의 자금을 대주었다.
그리고 지난 3월과 4월 괴뢰국정원 요원 조기철놈과 첩자인 《청도나스카상무유한공사》 사장 허광해놈이 중국 단동에서 테로공범자를 직접 만나 새로운 위성송수신기재와 5만US$의 자금을 넘겨준 다음 해외련락거점마련을 위한 《계약서》를 맺고 5월초에는 그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1차적으로 납입하게 하였다.
지난 4월 7일 《국정원팀장》 한가놈은 김모놈에게 《미중앙정보국도 인간의 욕구와 심리상태를 계층별로 구분하여 점진적으로 포섭을 추진한다.》고 매수방법까지 대주면서 행사장에 침투시킬 테로공범자포섭에 참고하라는 지령을 주었다.
또한 2016년 11월 4일과 올해 4월 13일, 17일, 20일에는 수뇌부테로에 사용할 생화학물질과 장비의 류형에 대하여 정식 확정하고 미중앙정보국에 의뢰하였다는것, 테로실행자의 《신념》과 《세뇌교육》정형을 재확인하여 보고하라는것, 테로수단과 자금을 《국정원》에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 전쟁과 같은 파국적사태가 일어날수도 있으니 테로작전에 대한 검토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것 등의 지령을 거듭 주었다.
괴뢰국정원 원장 리병호놈은 테로범을 《민족과 〈국정원〉에 있어서 아주 소중한 존재》라고 추어주면서 테로작전을 직접 조직하였고 《국정원팀장》 한가놈과 요원 조기철놈들이 그 앞장에서 집행하도록 하였으며 괴뢰들이 작전수행을 위해 테로범에게 준 살인지령은 무려 80여차에 달한다.
최근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것들이 생화학물질에 의한 테로는 그 실행자와 배후세력에게 미치게 될 부정적효과를 최소화할수 있고 피해자측의 보복과 국제적규탄을 모면할수 있는 유리점이 있다고 떠벌이며 느닷없이 《북급변사태설》을 본격적으로 내돌린데는 바로 이러한 천인공노할 음모가 극비밀리에 추진되고있었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려는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극도의 광기가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의 테로광신자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찾아내여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우리는 이번 특대형범죄를 단순히 국가주권의 대내적안전에 대한 불순적대세력들의 있을수 있는 침해행위로 보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 인민모두가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의 기둥, 우리의 영원한 태양을 가리워보려는 가장 악랄한 도전이고 선전포고이며 이러한 범죄는 꿈꾸는것마저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그리고 그러한 개꿈을 실현해보겠다고 분별없이 날뛰는 범죄자들은 단 하루, 단 한시도 이 땅에 살아숨쉴수 없다는것이 인류의 량심과 온 민족의 이름으로 내린 준엄한 판결이다.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를 생명으로 하는 국가보위성은 극악한 살인악마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슴 불태우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담아 지구를 통채로 발가내서라도 이번 특대형국가테로음모의 조직자, 가담자, 추종자들이 행성의 어느 구석, 어느 그늘밑에서 서식하든 억센 집게발로 마지막 한놈까지 잡아내여 정의의 무쇠주먹으로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것이다.
2. 이 시각부터 이 세상 가장 비렬하고 잔악한 특대형테로집단인 미제와 괴뢰도당의 정보모략기구들을 소탕하기 위한 우리 식의 정의의 반테로타격전이 개시될것이다.
이번 특대형테로범죄에 가담한 악한들을 모조리 잡아 죽탕쳐버린다고 하여도 원흉들이 살아있고 모략의 본거지가 남아있는 한 원쑤들이 다시 준동하지 않으리라는 담보가 없다.
지금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무분별해지고있으며 그 예봉이 바로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에 집중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적대시정책수행의 첨병으로 나서서 날뛰고있는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이 도사리고있는 한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노리는 제2, 제3의 특대형범죄가 또다시 시도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따라서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을 비롯한 음모와 모략의 소굴, 이 세상 악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자는것이 우리의 결심이며 우리 식의 반테로타격전은 즉시에 다발적으로 강도높이 개시될것이다.
3. 정의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인민들은 테로의 왕국이고 음모의 소굴인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특대형테로범죄를 끝장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테로는 인류공동의 적이고 테로를 박멸하지 않고서는 지구가 결코 편안치 않다는것은 오늘의 국제정세가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이라는 악의 제국이 뒤받침하는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이 세계도처에서 감행하는 피비린내나는 테로는 지금 《이슬람교국가》세력이 감행한다고 하는 테로행위를 무색케 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슨 《반테로전》이니, 《생화학무기반대》니, 《테로지원국》이니 하면서 반미국가들에 곧잘 《테로》의 감투를 들씌우고 전대미문의 특대형테로를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이번에 적발분쇄된 특대형범죄는 단순히 우리 공화국만이 아닌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테로이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칼부림이다.
인류를 기만우롱하는 공동의 원쑤, 포악무도한 행성의 파괴자인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과 같은 살인악마집단이 존재하는 한 테로의 공포가 없는 세상은 한갖 꿈에 불과하다.
세계의 선량한 평화애호인민들은 공동의 투쟁으로 평화와 안정에 대한 념원을 무참히 짓밟는 반인륜적인 갖은 모략과 전횡, 악행을 영원히 종식시켜야 한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살인악마의 피칠갑을 한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들여다보고 천하무도한 국가테로와 반인륜범죄행위에 대해 우리 공화국앞에 사죄하며 범죄자들을 즉시 극형에 처해야 한다.
원쑤들이 우리의 경고와 인류공동의 념원을 무시하고 계속 도전해나선다면 력사상 가장 비참한 종말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