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전쟁소동을 당장 걷어치우라/총련의 단체와 책임일군들이 성명, 담화 발표
2017년 05월 02일 17:06 주요뉴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무모한 전쟁소동을 계속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총련의 단체와 책임일군들이 2일 성명, 담화를 발표하였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성명
지금 온 겨레와 더불어 우리 재일동포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침략적인 《키리졸브》, 《독수리17》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린지 하루도 못되여 《칼빈손》호 핵항공모함타격단의 동해진입을 강행하고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남조선지역상공에 끌어들여 핵폭탄투하훈련을 강행함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몰아넣는 천인공노할 날강도행위를 감행해나섰다.
또한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를 실시하고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도 동시적으로 감행하였으니 이를 어찌 좌시할수 있겠는가.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광란적인 대북대결책동, 전략자산증강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의 침략전쟁준동을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의분을 담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민족의 영구분렬을 꾸며오던 미국은 이번에도 국무성, 국방성을 내세우면서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떠들어대는가 하면 백악관에서 열린 상, 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설명회에 대통령 스스로가 나타나 국내외적인 지지를 얻어보려고 발악적으로 획책하였다.
그러나 이미 폭로된바와같이 조선에 대한 《국제적공조》, 《국제적압박》을 운운해오던 미국의 침략적기도는 유엔안보리마당에서도 여지없이 파탄되였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핵전쟁위기, 정세악화의 원흉은 바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 그 추종세력들이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암적존재이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문제가 해결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또한 민족대단결력량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내외반통일세력의 대결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완강한 실천활동을 전개해나가지 않는다면 온 겨레가 간고한 노력을 기울여 쌓아온 6.15의 고귀한 결실마저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이미 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7.4공동성명 발표 45돐과 10.4선언 발표 1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8천만 민족성원모두가 자주통일의 주인임을 선포하였다.
남녘땅에서 타오른 1,700만 초불민심으로 말하면 《지난 적페의 뿌리는 분단》이라고 하면서 민족의 통일념원을 가로막고 분렬과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박근혜역도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린것이며 친미친일사대매국으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말살해버린 반통일, 호전군부세력에 대한 울분을 폭발시킨것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켜내는 힘도, 외세의 침략과 간섭에 맞서 나라의 평화를 지켜내는 힘도, 70여년이 넘도록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을 극복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힘도 오로지 민족대단결에 있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뜻깊은 올해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놓는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설것이다.
조청중앙 김용주위원장의 담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사상 최대규모의 병력과 최신 핵타격수단들을 대거 끌어들여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는데 대하여 우리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더우기 그 무슨 《특수작전》에 3,000여명을 동원하고 감히 《수뇌부제거》니 뭐니 고아대면서 핵폭탄투하훈련까지 벌리고있으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모시고 이역땅 일본에서 애족애국하는 우리 조청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이를 어찌 용납할수 있단말인가.
나는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책동을 전체 조청일군들과 재일조선청년들의 민족적의분을 담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은 이미 공화국과의 전면전쟁에서 패하여 내리막길을 걷게 되였을뿐아니라 그후의 조미대결전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다는 력사의 교훈을 직시하고 더이상 날뛰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영웅조선의 앞길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축복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주체조국과 함께 우리 재일조선청년들의 미래 또한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 조청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철석같은 신념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대조선침략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정의의 여론전을 힘차게 벌리며 일본당국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정면으로 맞받아뚫고나감으로써 조국과 더불어 최후승리를 이룩할 성스러운 투쟁에서 선봉대의 영예를 크게 떨쳐나갈것이다.
녀성동맹중앙 량옥출부위원장의 담화
지금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원쑤 미제와 그 앞잡이들에 대한 치솟는 분격과 증오심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한길따라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부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 혁신, 새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우리 조국땅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가져와 핵전쟁발발의 접경까지 몰아가고있는 원쑤놈들은 누구인가.
《키 리졸브》, 《독수리17》합동군사연습에 30여만명의 침략무력과 핵전략무기들을 총투입하여 핵선제타격기도를 드러내놓았을뿐만아니라 입에 담기도 저주로운 《수뇌부제거》를 목표로 기습공격훈련을 감행하고있는 미제와 그 앞잡이 남조선호전광들, 그 추종세력들이다.
우리는 평화의 귀중함을 생각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래일을 생각한다. 그러면그럴수록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려 미쳐날뛰면서 조선의 평화와 번영을 짓밟고있는 철천지 원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그 누구의 지원도, 동정도 없는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반드시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내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우리에게는 무비의 담력과 탁월한 지략, 강철의 의지를 지니신 영명한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신다. 또한 《고난의 행군》의 그 나날에도 높이높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가 있으며 그 두리에 일심으로 뭉친 조국인민들이 있고 이국땅 일본의 우리들을 비롯한 수많은 해외교포들도 있다.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의 전야 선대들이 그러했던것처럼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함께 할 맹세 드높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책동을 내외에 철저히 폭로선전하고 그를 분쇄하기 위해 싸우고 또 싸워나갈것이다.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리영수회장의 담화
미제는 남조선호전광들과 추종세력들을 사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벌린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17》합동군사연습이 4월 30일 끝나자 바람으로 조선동해에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을 들이민 다음 악명높은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남조선상공에 끌어들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핵폭탄투하훈련을 벌리는 도저히 용납 못할 핵군사도발을 감행해나섰다.
우리 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은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몰아가면서 끝내 우리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여보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 일부 추종세력들의 분별없는 핵전쟁망동을 치솟는 민족적분노로 준렬히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은 새로 고안해냈다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에 매여달리면서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려 끝끝내 핵침략전쟁의 길을 선택한다면 그에 대한 공화국과 우리 인민의 정의의 대답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섬멸적인 타격을 당하여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미국은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할것이며 미국이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감히 시험하려 든다면 진짜 전쟁맛을 보게 될것이다는 공화국의 경고가 빈말이 아님을 똑똑히 명심하여 마지막기회를 잃기 전에 정책전환의 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우리 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민족의 자주성실현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조국인민과 마음도 보폭도 맞추어 최후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