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조고생이 리해 안돼!》/박옥삼
2017년 04월 19일 09:43 주요뉴스사이다마학생회 문화공연에서 본것
사이다마학생회 제2차 문화공연 《손길》이 2일 진행되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프로그람에도 없었던 한 연목이 피로되였다. 조고를 갓 졸업한 6명의 청년들이 출연하는 노래와 춤 《우리는 만리마기수》이다. 원래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학생회 회원들이니만큼 조고생들만이 출연하는 연목은 예정에 없었다. 거기에 깃든 가슴흐뭇해지는 사연을 전하려고 한다.
공연전날, 련습도 마무리될무렵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졸업하게 되는 어느 회원이 나를 찾아왔다. 그는 공연마지막 연목을 《치마저고리를 입고 맞이하고싶다.》고 말하는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