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회의 진행
2017년 04월 12일 06:07 공화국 주요뉴스《5개년전략수행의 활고한 전망을 열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회의가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회의가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1.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내각의 주체105(2016)년 사업정형과 주체106(2017)년 과업에 대하여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5(2016)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6(2017)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3.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법령집행총화에 대하여
4.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선거에 대하여
5. 조직문제
내각총리 박봉주대의원은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에서 지난해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공업총생산액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고 강조하였다.
과학, 교육, 보건, 체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부름이라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으며 튼튼한 자립경제의 토대와 위력한 과학기술의 무기가 있는 한 우리에게는 점령못할 요새가 없고 당이 제시한 경제발전전략을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심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올해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재정상 기광호대의원은 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2.1%로 수행되여 그 전해에 비하여 106.3%로 장성하였으며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9%로 집행되였다고 말하였다.
올해에 지난해보다 국가예산수입은 103.1%로, 국가예산지출은 105.4%로 늘어나게 된다고 그는 밝혔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전망을 열기 위한 내각의 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그에 맞게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그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계속전진, 계속혁신, 련속공격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일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사업보고와 주체105(2016)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을 승인함에 대하여》와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6(2017)년 국가예산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겸 보통교육상 김승두대의원은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에서 2012년 9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법령을 발포한 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추진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지난 4월 1일 새학년도를 맞으며 공화국의 모든 지역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셋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최고인민회의 결정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법령집행총화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대의원, 위원들로 내각부총리 리룡남대의원,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대의원,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김정숙대의원,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대의원,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선대의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비서 정영원대의원이 선거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직무변동된것과 관련하여 김완수대의원, 리명길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에서 소환하고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대의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겸 의장 박명철대의원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하였다.
내각총리의 제의에 따라 화학공업상으로 장길룡을 임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장병규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 소장에서 해임하고 김명길을 중앙검찰소 소장으로 임명하였다.
장병규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에서 소환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