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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의 《제재만능론》을 비난

2017년 04월 05일 09:00 공화국

《새로운 사고와 전략이 필요하다》

조선중앙통신사는 4일 《새로운 사고와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론평에서 《대북조선거래관련 제재강화법안》을 통과시키려 하는 미국회 하원의 움직임을 비난하였다.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 나라를 국제금융체계에서 완전히 배제하려는 악랄한 목적을 추구하는것을 골자로 한 이 《법안》은 미국의 구태의연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의 련속으로서 별로 새로운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무슨 의의나 있는듯이 채택놀음을 고안해내며 분주탕을 피우는것은 날로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앞에 당황망조한자들의 부질없는 망동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더우기 문제의 《법안》이 대조선정책에서 완전실패를 자인한 전 오바마행정부시기의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을 수정보충하여 꾸며졌다는 사실은 미국이 궁여지책에 매달리고있음을 스스로 드러내보인셈이다.

그러나 다 꿰진 제재북통을 아무리 힘껏 두드려댄다 해도 온전한 소리가 날리 만무하다.

미제의 《제재만능론》은 이 땅에서 이미 산산쪼각이 나고 적대세력내에서까지 대조선《제재무용론》이 대두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바닥이 날대로 난 《제재강화》소동으로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의 정치군사적위상을 막아보겠다는것이상 헛된 망상은 없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지난해 3월 새로운 《제재결의》를 조작하면서 미증유의 제재를 가하면 6개월안에 우리가 굽어나올것으로 호언장담하였지만 그 판단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를 돌이켜보라.

바로 적대세력이 정해놓았던 《시한부》안에 우리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시험발사,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 핵탄두폭발시험등의 대성공으로 세계를 놀래우고 핵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현시기 대조선제재강화와 조선의 국력강화가 정비례한다는것은 더이상 증명이 필요없는 공리로 되였다.

령토가 있고 당과 공화국정부가 있으며 이 땅에 흐르는 물과 공기만 있으면 그 어떤 제재압박도 짓부셔버리고 자력자강으로 강성부흥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에게는 제재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에는 《새 법안》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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