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7》을 지도
2017년 04월 01일 07:29 공화국1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7》을 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7》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륙군상장 리영길동지, 인민무력성 부상 륙군상장 윤동현동지가 맞이하였다.
경기대회는 땅크들의 차단물극복능력과 타격능력을 확정하며 땅크병부대, 구분대들이 그 어떤 전투정황속에서도 맞다드는 자연계선과 차단물들을 신속히 극복하고 높은 기동속도를 보장하면서 적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기 위한 전투행동방법을 숙련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기대회에는 대련합부대들에서 선발된 땅크승조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대회는 추첨으로 정한 대련합부대별순서대로 출발한 땅크들이 3.6㎞의 주로에 설비한 8개 계선의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이동목표와 부동목표를 사격한 다음 운전점수와 사격점수를 종합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경기에 참가한 땅크병들의 가슴가슴은 극악무도한 침략의 무리들을 멸적의 무쇠발톱으로 뼈다귀도 추리지 못하게 짓이겨버리고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쓸어버리고야말 전투적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경기대회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경기를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였다.
출발구령이 내리자 원쑤격멸의 함성인양 무쇠철갑의 동음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며 쌓이고쌓인 분노와 적개심이 만장약된 무적의 철마들이 성난 호랑이마냥 질풍처럼 내달리였다.
여울, 궤도다리, 산악경사, 반땅크뚝, 반땅크벽, 산지전호, 산지도로 등 실전을 가상하여 설비한 각종 장애물들을 단숨에 극복하면서 돌진하는 땅크들의 기상은 백두산번개였고 련속강타로 목표들을 정확히 타격하는 명중포탄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자들의 몸뚱아리를 가차없이 불태워버리는 복수의 용암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노도쳐 전진하는 무적의 철마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멋있다고, 땅크들의 성능이 대단하다고, 가파로운 언덕도 날아넘다싶이 하며 최대속도로 달리는데 정말 볼만 하다고, 역시 땅크는 우리 인민군대의 상징이고 무쇠주먹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기대회는 우리에 대한 날강도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분별없는 히스테리적인 대결광기, 악착한 제재, 압박의 도수가 강화될수록,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규모와 범위가 확대될수록 원쑤격멸의 총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하늘과 땅, 바다초소를 철옹성같이 지키며 조국통일대전을 위한 최후공격명령을 기다리고있는 우리 인민군대의 무적필승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기대회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제966대련합부대, 제567대련합부대, 제313대련합부대, 제233대련합부대, 제604대련합부대, 제593대련합부대, 제287대련합부대, 제337대련합부대, 제324대련합부대, 제526대련합부대, 제549대련합부대, 제264대련합부대, 제757대련합부대, 제671대련합부대순위로 끝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경기를 통하여 우리 땅크병들이 무적의 철마를 몰고 남반부해방작전지대를 질풍노도쳐 내달리며 그 어떤 전투임무도 자립적으로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진짜배기싸움군들로 억세게 준비되였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7》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2011년 12월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신 종합훈련장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하시면서 인민군장병들은 일당백의 전투력을 다지기 위한 오늘의 훈련길, 훈련혁명의 길이 조국통일의 열병광장과 잇닿아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순간도 헛눈을 파는 일이 없이 분초를 쪼개가며 훈련하고 또 훈련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을 위해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진보장구분대와의 협동밑에 차단물극복훈련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기동력과 타격력, 운전술과 사격술을 높이기 위한데 모를 박고 만능승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훈련형식과 내용, 방법을 개선하며 해마다 경기방식을 새롭게 할데 대한 문제 등 땅크병부대, 구분대의 싸움준비완성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훈련이자 전투이며 전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조국과 인민, 민족의 운명을 걸고 훈련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아무리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추고 훌륭한 전법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이 훈련을 통하여 정치군사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면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인민군장병들이 훈련을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한차례한차례의 격전과 같이 여기고 훈련의 불도가니속에서 자기 부대, 구분대의 전투력을 일당백으로 다지는데 총력을 집중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전술사상과 현대전의 요구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된 당의 훈련혁명 5대방침을 중심고리, 종자로 틀어쥐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기에 참가한 땅크병들을 몸소 만나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경기에서 우승한 단위는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 1기 훈련에서 전군의 모범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모든 땅크병들이 땅크병싸움준비를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함으로써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파죽지세로 달려나가 무쇠발톱으로 적진을 짓뭉개버리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경기대회참가자들은 불패의 지략과 일당백의 용맹을 안겨주시고 대를 두고 잊지 못할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백두산훈련열풍속에 싸움준비와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 내 조국을 철옹성같이 보위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