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의 《특수작전》흉계, 《우리 식의 특수작전으로 짓뭉개버릴것》/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경고
2017년 03월 26일 12:42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최근 미군과 남조선군이 도발행위와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있는것과 과련하여 다음과 26일 같이 경고하였다.
지금 조선반도는 엄중한 전쟁상황에 놓여있다.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30여만의 침략무력과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 《B-1B》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한 상태에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극히 무모하게 벌어지고있는 이 실전연습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한 핵억제력강화를 저지시키고 핵사용권을 탈취하자면 우리의 《명령권자》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전략적대상들을 파괴해야 한다는 목표를 내건 《특수작전》실행에 모를 박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더 배가시키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리고있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특수작전》은 추구하는 목적과 기도의 흉악무도함에 있어서나 동원된 력량과 수단의 규모에 있어서나 그 전례가 없을 정도이다.
훈련을 구실로 이번 《특수작전》에 투입된 살인무리들만도 미제침략군 륙군의 제75공수련대 《레인저》부대, 제1, 19특수전전단(《그린 베레》부대), 공군의 제353특수전단, 해군 1특수전단 1, 3, 5, 7팀, 륙군 25사단 제1스트라이커려단의 2개 대대, 제66기갑련대 1개 대대, 해병대 제31해병원정단을 비롯하여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3,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미국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상대측의 《수뇌부제거작전》 등을 전문으로 감행하여 《둔갑술을 쓰는 무사부대》로 알려진 《데브그루》(일명 《네이비 씰》 6팀)와 《백악관별동대》로 불리우는 합동특수전사령부소속 《델타 포스》악당들까지 끌어들였다.
지금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이 부대들이 현지에서 벌려놓고있는 《특수작전》훈련의 목적이 《북수뇌부제거》를 위한 《참수작전》과 핵, 로케트기지를 없애버리기 위한 《선제타격》작전에 기본을 두고있다는데 대해 숨기지 않고있다.
지어 상대측 지도부암살과 주요대상물파괴를 위해 개발한 최신형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과 수직리착륙이 가능한 특수작전기편대들, 특공대무리들의 출격기지로 리용할 핵동력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까지 훈련에 동원하고있다.
이 모든 움직임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동족대결정책의 총파산으로 파멸의 위기에 빠진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최후발악, 마지막도박인것으로 하여 더욱더 위험천만한 모험성을 띠고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조성된 정세가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극단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특대형도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1.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특수작전》흉계가 명백해지고 위험천만한 《선제타격》기도까지 드러난 이상 우리 식의 선제적인 특수작전, 우리 식의 선제타격전으로 그 모든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는 우리 군대의 립장을 포고한다.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서 재미를 보았다는 날강도적인 《특수작전》과 《선제타격》이 백두산혁명강군이 지켜서있는 이 땅에서도 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2. 우리를 노린 《특수작전》과 《선제타격》에 투입된 미국과 괴뢰들의 작전수단들과 병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그대로 전개되여있는 한 임의의 시각에 사전경고없이 우리 군대의 섬멸적타격이 가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흉기를 꺼내든 강도의 무리들이 승냥이이발을 드러내고 집어삼키려고 노리고있는것을 뻔히 보면서도 수수방관할 우리 군대가 아니다.
3. 일단 우리에 대한 《특수작전》, 《선제타격》이 개시된다면 그것은 곧 미제국주의의 비참한 괴멸과 남조선괴뢰들의 최후멸망을 고하는 력사적사변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와 대결해오면서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어째보려는것이나 우리의 자주권을 해치려는것이 얼마나 허망하고 부질없는짓인가를 아직도 모르고있는것은 세기적비극이 아닐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천하무도한 군사적망동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