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력사연구의 성과를 집대성/조선의 력사학자들이 총서 집필
2017년 03월 09일 10:40 공화국 력사《왜(倭)나라와의 관계》를 집중조명
【평양발 김지영기자】최근시기 조선의 력사학자들이 중세동방에 그 웅자를 뚜렷이 했던 고구려의 력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연구성과를 종합체계화한 《고구려력사총서》의 집필사업도 추진하였다.
무덤, 성곽의 발굴
고구려는 당시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여러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된 나라의 하나로 되였다.
조선에서는 2007년에 고구려력사연구협회가 발족되였다. 협회에는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고고학연구소, 민속학연구소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자, 연구사들이 망라되였고 이들이 동방의 천년강국인 고구려(B.C.277년-A.D.668년)와 그 계승국인 발해(698년-926년)의 력사에 대한 탐구를 활발히 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