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분회장 선출하여 새 출발/도꾜 가쯔시까, 시바마따분회모임
2017년 03월 01일 17:04 주요뉴스《총련 도꾜도본부 〈50일집중전〉 새 전성기 지부경쟁》에 떨쳐나선 가쯔시까지부에서 19일 총련, 녀성동맹합동 시바마따(柴又)분회모임이 진행되였다. 여기에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곳 분회는 수년간 분회장직이 공석상태에 있었는바 모임에서는 40대의 총련분회장이 새로 선출되였다.
홍태수 새 분회장은 동포들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로골화되고 민족교육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침해당하는 엄혹한 정세속에서 이웃끼리 서로 얼굴도 모르고 고립해서 살면 학교도 동포사회도 지켜내지 못한다는 위기감에서 분회장을 맡게 되였다고 한다.
그는 동포들을 자주 찾아가 동포들의 요구와 지향을 잘 알고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정이 오가는 화목한 분회를 꾸려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참가자들은 남녀로소가 함께 모이는 마당을 분회가 조직하는 의의는 자못 크다, 이런 모임이 조직되기를 기다리고있었다고 기뻐하면서 새 분회장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