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보로 아시아대회〉짧은주로속도빙상경기/남자 5,000m계주경기 준결승 진출
2017년 02월 20일 17:26 조국・정세 체육1,500m는 준결승 패배
《제8차 겨울철아시아삿보로대회》(삿보로, 오비히로시, 19일~26일) 2일째인 20일, 조선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짧은주로속도빙상경기의 개인 1,500m와 단체 5,000m계주경기가 真駒内세끼스이하임아이스아리나(セキスイハイムアイスアリーナ)에서 진행되였다.
회장에는 동포들과 혹가이도초중고 학생, 교원들 약100명의 응원단이 달려가 공화국기를 휘날리려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최은성선수는 예선에서 남조선, 중국대북,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선수들과 겨루었다.
경기시작시에 맨 뒤에 위치한 최은성선수는 중반에 들어서면서 속도를 올려 선두에 섰다. 그후 남조선선수가 앞서기는 했으나 2위(2분 45초 227)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남조선, 중국, 일본, 까자흐스딴 등 강호국의 선수들이 출전한 준결승에서는 끝까지 이악하게 달렸으나 7명중 5위(2분 22초 423)로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