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통학뻐스, 꿈과 희망 싣고 달린다/죠호꾸초급 학생, 원아들을 위해 지역동포가 기증
2017년 01월 14일 09:04 주요뉴스죠호꾸지역(총련오사까 죠또, 아사히미야꼬, 가호꾸지부)에 거주하는 어느 동포가 죠호꾸초급 원아,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통학뻐스를 기증하였다.
이제까지 11년동안 써오던 통학뻐스는 낡아져 여러번 고장이 났었는데 그 수리비가 학교재정에 부담이 되였을뿐만아니라 학생, 원아들의 등하교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어느 동포할아버지가 알게 되고 이번에 새로운 통학뻐스를 기증해준것이다.
이 뻐스는 29명이 탈수 있으며 이전 뻐스보다 내부공간이 널직하므로 아이들이 여유있게 앉을수 있다.
뻐스에는 《JOHOKU KOREAN PRIMARY SCHOOL》이라는 글이 새겨져있으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 그림은 학우서방에서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그려준것이다.
새 뻐스의 차량등록번호는 《415》인바 여기에는 지역동포의 뜨거운 애족애국정신이 담겨있다.
3학기 시업식이 진행된 10일에 새로운 뻐스가 학부모, 학생, 원아들에게 피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