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을 안고 조직을 계승해나가리/총련가고시마 이즈미지부, 분회대표자대회 보고모임
2016년 12월 19일 14:13 동포생활《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에 참가한 총련가고시마 이즈미지부 일군들의 보고모임이 11월 23일 총련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리청민위원장, 총련지부 김명덕위원장을 비롯한 지부관하 동포들 9명이 참가하였다.
동포수가 적은 가고시마현에서는 작년 5월에 아담한 총련본부를 준공하고 올해 7월에는 36년전부터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었던 총련 이즈미지부를 재건하였다. 그 성과가 평가되여 분회대표자대회에서는 총련 이즈미지부가 특별상을 수여받았으며 대회의 연단에서 총련지부 김명덕위원장이 토론을 하였다.
보고모임에서는 대회의 영상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총련본부 리청민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아직도 총련지부가 해낸 일은 많지 않고 동포사회를 둘러싼 정세는 어렵지만 총련중앙과 일본각지 동포들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자기 수령과 조국을 믿고 지부사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지부를 동포들을 위한 참다운 조직으로 꾸려 후대들에게 고스란히 이어나갈것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