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1344군부대관하 구분대를 시찰
2016년 11월 09일 06:43 공화국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1344군부대관하 구분대를 시찰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344군부대관하 구분대를 시찰하시였다.
황병서동지,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맞이하는 구분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구분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분대가 맡고있는 전투임무와 전투동원준비실태, 훈련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분대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법과 전투행동방식, 전투조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실전과 같은 복잡한 전투정황들과 조건들을 조성해놓고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하여 군인들을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 참모부 일군들이 전투정황을 신속히 분석판단하고 유리한 전투환경을 마련할줄 아는 능력을 키우며 싸움준비에서 미진된 문제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자나깨나 싸움준비만을 생각하며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 구분대의 전투임무수행의 특성에 맞게 훈련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는것과 함께 훈련에서 주체성, 실용성, 과학성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분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한것만큼 전투정치훈련과 부대지휘관리에서 전군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하여 모든 군인들을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문제, 전투진지들을 철벽의 요새로 다지며 위장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싸움준비완성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비준해준 표준병영설계대로 새로 꾸린 구분대 지휘부와 여러 중대들의 병실, 교양실, 세목장, 식당 등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실에 들리시여 모포의 질도 가늠해보시고 난방을 어떻게 보장하는가를 자세히 알아보시였으며 세목장에 들리시여서는 수질상태와 물량도 료해하시고 군인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보람찬 군무생활을 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훌륭히 갖추어놓은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 당에서 콤퓨터자료전송체계를 세워준 결과 군인들이 매일 인민군신문을 정상적으로 보고 당의 목소리를 듣고있는데 좋은 일이라고, 정치사상적힘보다 더 강한 무기는 이 세상에 없으며 군인들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양시켜야 싸움에서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고,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갖춘 팔방미인들로 키우자면 그들속에서 독서기풍을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중대예술소조활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분대식당을 위생문화적으로 잘 꾸린것만큼 겨울철난방보장을 잘하여 군인들이 뜨뜻한 곳에서 뜨끈한 식사를 하게 해야 한다고 이르시였고 일일창고, 콩창고, 가공실 등을 돌아보시면서는 콩농사도 그만하면 잘하였다고, 기초식품은 물론 각종 절임, 젓갈류들도 풍족하게 마련해놓았을뿐만아니라 가공시설들도 잘 갖추어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이 군인들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그들의 식탁을 푸짐하게 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콩농사, 온실농사, 축산을 비롯한 부업에 힘을 넣어 구분대를 잘사는 구분대, 부자구분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규모있게 일떠선 병영을 바라보시며 건물들의 외벽을 곰보미장으로 처리하니 보기 좋다고, 담쟁이까지 뻗어오르면 볼만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더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병영과 주둔지역의 산들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분대군인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깊이 간직하고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춤으로써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제1344군부대관하 구분대의 군인들은 자기들의 초소에 찾아오시여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