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민족의 기개 넘친 단군제례
2016년 10월 05일 09:41 공화국 주요뉴스동방강국의 자부심 뿌듯이
【평양발 김지영기자】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과 제재압박소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에 놓여있는 가운데 3일 평양시 강동군 문흥리 대박산기슭에 위치한 단군릉에서 개천절행사가 진행되였다. 전통적인 례식으로 민족의 시조왕을 기린 참가자들은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단군의 후손들이 부딪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동방의 일각에 《존엄높고 무궁번영하는 통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고 소리높이 호소하였다.
시조왕을 기리는 례식
개천절(10월 3일)은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단군민족의 넋을 지키고 빛내이는 축제로서 전통화되여온 개천절은 외세의 침략과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 사대매국사가들의 반민족적행위, 일제의 조선민족말살책동으로 하여 강제로 페지되였다. 그리하여 조선민족은 실재한 자기의 원시조마저 우상으로 사기당하는 치욕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력사학자들에게 단군릉을 발굴할데 대한 과업을 력사학자들에게 주시여 신화속의 단군이 실재한 민족의 원시조로 고증되도록 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단군릉을 시대성과 전통적민족풍습의 관례를 살려 훌륭히 개건할데 대한 주석님의 유훈을 관철하시였다. 단군릉의 개건준공이 세상에 선포된것은 지금부터 22년전인 1994년 10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