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반조선도발행위를 초래하는 남조선당국을 비난

2016년 09월 13일 12:53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남조선당국이 조선에 대한 정치군사적인 도발행위를 초래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우리의 핵탄두폭발시험을 걸고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광란으로 조선반도정세는 각일각 최악의 폭발직전에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마치 워싱톤이나 서울의 한복판에 핵탄이 떨어지기나 한것처럼 법석 고아대면서 유엔을 내세워 그 무슨 《언론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고 《북의 숨통》을 완전히 막기 위한 고강도제재를 취하겠다고 떠들어대는 한편 우리에 대한 선제적인 군사적타격까지 공언하며 위협과 공갈의 도수를 극대화하고있다.

그 맨 앞장에서 미친개무리마냥 지랄발광하고있는것이 박근혜역적패당이다.

우리의 핵뢰성에 혼비백산하여 해외구걸행각도 채 마치지 못하고 허겁지겁 청와대로 돌아온 박근혜역도는 매일같이 역겨운 모의판을 벌려놓고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걸고드는가 하면 《국가비상사태》선포니, 《확고한 보복응징태세》니 하는 히스테리적발작으로 졸개들을 무모한 반공화국도발에 내몰고있다.

괴뢰군부깡패들은 지금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무력화하기 위한 그 무슨 《3축타격체계》수립계획과 《대량응징보복작전계획》이라는것까지 공개하며 《북수뇌부를 완전히 초토화하겠다.》느니, 《평양을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만들겠다.》느니 하는 호전적인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사태의 엄중성은 이러한 특대형도발계획이 이미 실행단계에 옮겨지고있다는데 있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B-52》와 《B-1B》, 《B-2》핵전략폭격기편대들과 핵잠수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전개하고 10월 중순부터는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주축으로 하는 핵항공모함타격전단까지 조선서해와 남해에 끌어들여 우리 수뇌부를 정밀타격하는 련합훈련을 감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치떨리는 특대형군사적도발망동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활화산처럼 폭발하고있으며 천백배로 무자비하게 보복할 징벌의지는 하늘끝에 닿고있다.

우리가 지금껏 국가핵무력강화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다계단으로 련속 취해온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한 전대미문의 정치경제적압박과 군사적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하고 정정당당한 선택이였다.

이번에 우리가 핵무기병기화의 가장 높은 단계인 핵탄두폭발시험을 단행한것도 《체제붕괴》와 《수뇌부제거》를 공공연한 목표로 하여 감행되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더는 용납할수 없는 최절정에 이르렀기때문이다.

우리로 하여금 그토록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핵무력의 최종완성을 위한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떠민 미국과 괴뢰패당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은 오늘의 극적인 사태발전앞에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핵탄두폭발시험성공을 두고 마치 마른하늘에 생벼락이나 맞은듯이 길길이 날뛰며 천하무도한 도발망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이야말로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무도불측한 날강도짓이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우리 사상, 우리 제도를 부정하고 끝까지 말살하려고 온갖 못된짓을 다하다 못해 감히 우리의 생명이고 존엄인 혁명의 수뇌부까지 무엄하게 걸고드는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치를 떨고있다.

우리 로동계급은 감히 태양을 향해 삿대질을 해대는 박근혜년을 쇠장대로 찍어 이글거리는 주체철용광로에 처넣겠다고 떨쳐나서고있으며 사회주의협동벌의 농민들은 시퍼런 낫날로 만고역적의 목을 썩둑 베여 관개용저수지에 처넣겠다고 벼르고있다.

피끓는 우리 청년들은 당장이라도 청와대에 달려가 원쑤들의 더러운 몸뚱아리에 복수의 총창을 처박겠다고 웨치고있으며 화성포병들을 비롯한 인민군장병들은 도발의 본거지들에 즉시적인 핵타격을 가하여 우리 혁명무력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다.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고안자이고 집행자인 미국과 그에 덩달아 춤추는 일본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 공정성을 잃고 정의를 짓밟으며 주대없이 놀아대고있는 유엔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도 하늘에 닿고있다.

사태는 험악하게 번져지고있으며 말로써는 수습하기 어려운 마지막한계점을 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수호를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이 시각 불의와 추호도 타협할줄 모르는 전체 조선인민의 정의로운 립장과 의지를 대변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세기를 이어오며 반공화국제재와 압살, 침략과 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극악무도한 도발자들을 임의의 순간에 마음먹은대로 타격하고 씨도 없이 짓뭉개버릴 모든 준비가 다 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이 쥘것은 다 쥐고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까지 통과한 오늘에 와서까지 우리를 함부로 건드리며 힘으로 압살해보겠다고 덤벼드는것이야말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이나 다름없는 자멸적망동이다.

박근혜패당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어제와 근본적으로 달라진 눈앞의 상대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미국이나 일본을 등대고 미련하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이미 기울어진 기둥이며 일본은 침몰하는 섬나라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그 무슨 《체제붕괴》와 《평양석권》을 노린 《참수작전》에 진입하려는 사소한 징후라도 보인다면 그것은 비록 우리가 원했던것은 아니지만 핵탄두를 만장약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에 대한 즉시적인 발사명령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진짜전쟁맛, 불맛이 어떤것인지 알지도 못한채 감히 《평양초토화》니 뭐니 하고 줴쳐대는 박근혜는 잘못놀린 세치 혀로 불러들인 우리 핵탄두가 서울을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고 초토화할수 있다는 몸서리치는 진실을 고통스러워도 인정해야 한다.

아무리 박근혜가 미국을 하내비처럼 떠받든다고 해도 그들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핵우산》은 이미 우리의 핵보검앞에 맥을 추지 못하게 되여있다.

더우기 《용도페기》된 주구따위나 건져주겠다고 목숨내댈 상전이 아니라는것쯤은 알고 헤덤비는것이 좋을것이다.

그 어떤 제재도, 도발도, 압박도 우리의 당당한 핵보유국지위를 허물수 없으며 천하무도한 정치군사적도발로 초래할것이란 최종적파멸로 이어질 무자비한 핵세례뿐이다.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나라의 최고존엄과 리익을 보위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사명을 다할것이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기여할것이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