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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은 박근혜패당을 규탄/총련의 중앙단체 책임일군들의 담화

2016년 08월 31일 15:31 주요뉴스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는 박근혜패당을 규탄하여 총련의 중앙단체 책임일군들이 8월 2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

지금 평화통일협회의 모든 성원들은 미국을 비롯한 외세에는 아부굴종하면서 조국통일의 동반자로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동족이 내미는 손을 한사코 뿌리치고 북침핵전쟁연습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박근혜패당에 대한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적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조선반도정세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타개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획기적인 구국방안으로서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북측위원회의 련석회의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여 해외에서 각 지역별준비위원회들과 통일적인 해외측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남측에서 추진기획단이 구성되여 회의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는 중국 심양에서 북, 남, 해외준비위원회 실무회의가 진행되여 박근혜패당의 책동으로 8.15를 계기로 련석회의를 개최하지 못한데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면서 기어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인 련석회의를 실현할데 대한 하나된 의지를 공동보도문에 담아 내외에 공표하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련석회의개최제안을 《남남갈등을 위한 통일선전전략》이니, 《위장평화공세》, 《북핵포기가 최우선》이니 뭐니 하면서 제안에 응해나선 남조선의 각계각층에게 압력을 가하고 심양에서 진행된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성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고아대고있다.

뿐만아니라 박근혜역도는 《8.15경축사》란데서 반북대결악담을 서슴없이 쏟아내고 미제와 야합하여 동족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을지 프리덤 가디안》침략전쟁연습에 미쳐 날뛰고있다.

나는 민족의 안녕과 조국의 통일은 안중에 없이 북과 남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는 절호의 기회마저 짓뭉개버리고 사대매국과《흡수통일》에만 환장난 민족반역의 무리 박근혜역적패당을 치밀어오른 민족적의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짓밟는 박근혜패당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평화통일협회는 민족이 단합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민족반역의 만고죄악만을 저지르고있는 역적패당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에 있는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갈것이다.

상공련합회 리정만리사장

중국 심양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 남, 해외 실무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련석회의성사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와 간절한 소망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공동보도문은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첨예해지는 엄중한 국면에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는것으로서 우리 재일조선상공인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6월 련석회의제안이 발표된 즉시로 해외의 각 지역에서는 열렬한 찬동의 뜻을 표시하면서 지역별준비위원회들과 해외측준비위원회를 결성하여 련석회의의 성과적개최를 위한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으며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도 련석회의제안이 온 민족의 뜻과 힘을 모아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제안으로 된다고 지지해나서면서 회의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박근혜는 련석회의제안이 《위장평화공세》요 뭐요 하면서 《북핵포기》를 먼저 하라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심지어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 성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련석회의제안에 호응해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며 련석회의개최를 끝끝내 가로막아보려는 기도에서 출발한 용납 못할 반통일행위이다.

박근혜일파가 련석회의 제안을 거부하고 미국과 일본에 아부아첨하면서 동족대결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박근헤패당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도 안중에 없는 리승만역도를 훨씬 릉가하는 반통일의 집단, 민족반역의 무리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우리는 해방직후 미제를 등에 업고 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며 반통일에 광분한 리승만역도를 훨씬 릉가한 박근혜일파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행위를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역적패당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짓밟고 대세의 흐름에 역행할수록 종국적파멸을 앞당길뿐이다.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 신심과 자주통일의 최후승리에 대한 락관에 넘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조청중앙 조명진부위원장

지금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고있는 박근혜역적패당을 매장시키고야말 복수의 결의로 끓어번지고있다.

이번 련석회의의 개최는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첨예해지는 오늘의 엄중한 정세를 호전시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결정적계기로 될것이다.

우리 재일조선청년학생들도 오래동안 차단되여있였던 전민족적인 대회합이 성사됨으로써 6.15시대처럼 북과 남, 해외의 청년학생들이 다시 손잡고 조국통일을 위해 함께 힘바쳐나갈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고 확신하고있다.

그러나 박근혜역적패당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이 반영된 련석회의제안을 《위장평화공세》로 락인찍고 헐뜯는것으로도 모자라 얼마전 중국에서 진행된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성원들을 처벌하겠다면서 통일운동단체와 개별인사들에대한 탄압의 칼을 빼들었다.

겨레의 목소리를 무작정 짓밟는가 하면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싸드》배치놀음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핵전쟁연습까지 서슴없이 강행함으로써 조국땅우에 핵참화을 몰아오고 민족을 파멸시키려는 박근혜역적패당이야말로 특등매국노, 동족대결광이다.

나는 사랑하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고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개최를 가로막는 박근혜역적패당을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담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우리는 민족반역자들이 아무리 날뛰여도 북과 남, 해외의 청년학생들과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하고 애족애국의 불타는 열의로 반통일세력을 모조리 몰아내고 기어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나갈것이다.

녀성동맹중앙 량옥출부위원장

지금 전체 재일조선녀성들은 중국 심양에서 진행된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 남, 해외준비위원회 실무회의에서 발표된 공동호소문을 열렬히 지지환영하면서 북, 남, 해외의 접촉과 래왕을 정상화하고 련석회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과감히 떨쳐나설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를 개최할것을 내외에 천명한 북측준비위원회 제안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첨예화되는 엄중한 국면에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갈수 있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통일제안이다.

때문에 우리 녀성동맹일군들과 재일동포녀성들은 이 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련속회의에 대표를 보낼 준비를 하여왔다.

그런데 박근혜패당은 《위장평화공세》 라느니, 《북핵포기가 최우선》이라니 걸고드는 한편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성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줴쳐대였다.

그러면서 공개편지를 받은 남조선의 단체, 인사들이 련석회의 제안에 호응해나서지 못하도록 대대적인 압력을 가해나선것으로도 모자라 《싸드》를 비롯한 미국의 첨단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면서 동족인 북을 핵으로 침략할 야욕밑에 미국과 함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한동군사연습까지 벌리고있으니 박근혜패당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녀성동맹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조선녀성들은 치밀어오르는 분격을 안고 사대매국노이며 반통일분자인 박근혜패당을 준렬히,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우리는 통일을 가로막고 민족분렬만을 노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을 맞받아 뜷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높이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고야말 굳은 결심으로 통일대회합인 북, 남, 해외 련석회의를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이다.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의 작가예술인들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 개최를 위한 북과 남, 해외의 실무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련석회의 성사를 위한 의지를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을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첨예해지는 엄중한 국면에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통일의 앞길을 자주적으로 열어나가려는 련석회의제안은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와 소망을 담은 긴요하고 가장 현실적인 제안이다.

그런데 유독 박근혜패당만이 동족의 제안은 한사코 외면하고 오히려 굴욕적인 《한미동맹강화》에 피눈이 되면서 북과 남의 대결을 고취하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미쳐날뛰고있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나는 전체 재일조선작가예술인들의 이름으로 련석회의를 고의적으로 파탄내려는 박근혜패당을 치솟는 민족적분노심을 안고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문예동의 작가예술인들은 자주통일의 최후승리에 대한 락관에 넘쳐 시대의 기수로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키기 위해 계속 줄기차게 투쟁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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