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 진행
2016년 08월 29일 06:56 공화국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27〜2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27일과 28일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황병서동지, 최룡해동지, 김기남동지 등과 중앙과 지방의 청년동맹대표회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당, 행정, 무력기관, 청소년교양관계부문 일군들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대표단,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대표단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 남녀청년대표들이 꽃바구니를 드리고 인사를 올리였다.
그이께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과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대표단 단장들이 축기를 드리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동지께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즈음하여 세계 여러 나라 정계, 사회계의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련대성 및 친선단체 대표들, 청년조직들에서 꽃바구니와 축전, 축하편지를 보내여온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 경제계 인사들과 청년조직들에서 꽃바구니와 축전, 축하편지를 보내여온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하여》
-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하여》
- 《청년동맹중앙지도기관 선거에 대하여》
- 《청년동맹의 명칭을 새로 명명할데 대하여》
-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하였다.
보고자는 사로청 제8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청년동맹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밑에 영광스러운 수령의 청년동맹, 당의 청년동맹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력사의 준엄한 폭풍을 맞받아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하여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는 조선혁명과 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승리사를 창조하고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사상, 위대한 정치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에 청년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숭고한 미래관이 어리여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청년운동으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혁명투쟁과 사회적운동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문을 담당한 선봉대, 주력부대, 미래의 운명까지도 걸머진 골간부대의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청년들이 전위대가 되여 혁명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주체적청년운동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청년중시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동맹을 수령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청년들을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믿음직한 전위투사들로 키우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과 청년들이 당의 영원한 동행자,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동맹과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보고자는 총결기간 청년동맹사업에서 이룩된 가장 중요한 성과는 청년동맹이 명실공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성과는 청년들을 조선로동당의 청년전위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그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며 청년강국의 위용을 떨치도록 하였으며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온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청년동맹과 조선청년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이 당의 대외정책리념과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백두산청년강국의 지위와 영향력을 끊임없이 높이며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진보적청년학생들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청년학생운동의 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청년동맹이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자라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력을 더욱 높여나가며 청년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대표단 단장들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김주일 청년동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이 하였다.
대회장에 조선소년단축하단이 입장하였다.
조선소년단축하단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드리는 축하시 《축하를 드려요 청년전위 오빠, 언니들에게》를 랑독하였다.
대회에서는 셋째 의정을 토의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추천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후보자들모두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으로 선거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검사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추천된 청년동맹중앙검사위원회 위원후보자들모두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청년동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으로 선거되였다.
대회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전원회의 결정내용이 발표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회가 선거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로 전용남, 비서로 박철민, 장현철, 배충일, 김경준, 리성호, 장용길, 정영원, 함광철, 리금철이 선거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장들과 청년전위신문사 책임주필이 임명되였다.
대회에서는 청년동맹중앙검사위원회 제9기 제1차전원회의에서 진행된 청년동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거결과가 발표되였다.
넷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할데 대한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을 직접 수여하시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충정을 담아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 맹세를 다지였다.
대회에서는 다섯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한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조선로동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의 본분을 다해나갈 500만 청년전위들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한 일심단결의 대회, 충정의 대회로 김일성-김정일청년운동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