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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해군 서해함대 보도, 서해열점수역에서의 군사적도발에 경고

2016년 07월 25일 12:46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해군 서해함대는 25일 최근 미군과 남조선군들이 서해열점수역에서 여러 군사도발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서해 5개섬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아군해상경비계선에 대한 모험적인 군사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괴뢰들은 이미 연평도에 괴뢰군특공대 2개팀을 상주배치하기로 하였으며 전투함선을 비롯한 해상무력을 대폭 증강하고있다.

최근에는 무인정찰기 《헤론》을 포함한 정찰정보수단들을 조선서해 5개섬주변일대 상공에 투입하여 아군지역에 대한 감시정찰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괴뢰해군은 중국어선들의 불법어로활동을 단속한다는 구실밑에 쾌속정과 경비함 등을 우리측 해상침범에 내몰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군우두머리들이 서해최전방에까지 게바라나와 우리의 《도발》가능성에 대한 대비태세점검을 떠들어대며 복닥소동을 피워댔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행위는 그 무슨 《인공어초설치》라는 놀음을 벌려놓는데까지 이르렀다.

수십t에 달하는 인공구조물인 《인공어초》들을 지난 시기 3차례의 해전이 벌어졌던 첨예한 수역에 설치한다는 하나의 사실만 보아도 그 도발적성격을 잘 알고도 남음이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열점수역에서 계단식으로 확대강화되는 이러한 군사적도발행위는 이 수역에서 군사적충돌을 일으키고 불법무법의 날강도적인 《북방한계선》을 한사코 고수해보려는 극악한 흉심의 발로이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은 미국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해주고있다.

미제침략군놈들은 7월 24일 어뜩새벽인 2시 45분경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상에 게바라나와 확성기로 《인공어초설치》에 대해 통보하는 놀음을 벌려놓는 추태를 부리였다.

가소롭게도 미국은 설치장소가 《북방한계선 남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것으로 마치 불법무법의 유령선이 조선서해의 해상군사분계선이나 되는듯이 잔꾀를 부려보려는 어리석은 속내를 드러내놓았다.

우리 군대는 적들의 군사적도발흉계를 낱낱이 꿰뚫어보고있다.

첨예한 이 수역에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여 우리 군대의 자위적대응을 유도해내고 그것을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해보려는것이 침략자, 도발자들의 간악한 흉심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처참한 개죽음을 당하여 수중고혼이 되지 않으려거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리 군대는 서해열점수역에서 계단식으로 확대강화되는 적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진압해버릴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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