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학교지원을!／후꾸오까초급 아버지회 풀베기활동
2016년 07월 25일 17:22 민족교육
풀베기작업 참가자들
최근 현교육회와 학교교육회가 정연히 꾸려지고 민족교육지원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규슈지방에서는 학교 아버지회의 역할도 매우 크다.
후꾸오까초급 아버지회(김성수회장)에서는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의 정신으로 7,000평을 넘는 학교부지의 미화활동으로 매해 풀베기작업을 2번 조직하고있다. 7월 17일에 조직된 여름철풀베기활동에는 77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풀베기활동은 후꾸오까조선투구단의 공식경기날과 겹친 탓으로 동포남성들의 참가가 약간 적어지기는 했으나 관하 상공회, 금강보험 일군들과 조은니시신용조합 후꾸오까지점 직원들 그리고 《후꾸오까지구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회(福岡地区朝鮮学校を支援する会)》 유지들도 아버지회의 호소에 적극 호응해주었다.
이날 토목업을 하는 후꾸오까지역상공회 리충철리사의 성의로 사람의 손으로 베기에는 어려운 곳들은 중기로 정비하였다. 또한 이날 총련 와지로(和白)분회 석영지분회장은 풀베기기계 30대를, 아버지회에서는 크고작은 각종 풀베기도구를 준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