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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

2016년 07월 08일 09:00 력사 체육
조선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조선중앙통신)

7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보인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윁남에서 진행된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7차총회에서는 심사성원들과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이 도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할데 대하여 결정되였다.

조선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조선중앙통신)

《무예도보통지》는 세계의 120여개 나라들에 널리 보급, 일반화된 태권도의 력사적뿌리인 조선전통무술동작들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군사관계의 옛 무술도서이다.

목판인쇄본인 도서는 조선봉건왕조 22대왕인 정조의 지시로 편찬되고 그가 서문을 쓴 《어찬》(임금이 직접 관여하여 만든 책)으로서 1790년 4월에 간행되였다.

책에서는 각종 권법과 칼쓰기, 창쓰기, 곤봉쓰기, 말타기 등 조선고유의 전통무술동작들을 위주로 하면서 일부 중국과 일본의 무술동작들에 대해서도 그림해설을 통하여 일목료연하게 보여주고있다.

그림들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유명한 화가였던 김홍도(1760년-?)가 그린것이다.

도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민족문화유산들을 모두 찾아 국가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주체41(1952)년에 평안남도지역에서 발견되였다.

현재 《무예도보통지》는 수도 평양의 인민대학습당에 보존되여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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