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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총련본부들에서 집행위원회 확대회의

2011년 08월 01일 14:29 주요뉴스

새 전성기개척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자

일본 각지 총련본부들에서 집행위원회 확대회의를 가지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집중전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각 본부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명년에 맞이할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도약대마련의 자랑찬 성과로 장식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도꾜도본부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 였다.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제22기 제2차회의 확대회의가 7월 23일 조선출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지부와 학교를 거점으로 새 전성기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90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명년 태양절을 최상최대의 민족적경사로 성대히 기념하며 력사적인 2012년을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한 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토의결정하였다.

회의에는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총련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과 지명소집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중앙열성자대회앞으로 보내온 축전이 랑독되였다.

회의에서 보고를 한 황명위원장은 총련 도꾜도본부가 벌려온 《90일운동》의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말하면서 총련도꾜조직이 이번 운동을 통하여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에 상응한 조직적토대를 구축하였으며 청상회를 비롯한 새 세대들이 주역이 되여 지부와 학교를 거점으로 각계층이 망라된 흥성하는 도꾜동포사회를 꾸려나갈수 있는 전망을 확신성있게 세우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날의 회의를 계기로 2012년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운동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면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심과업으로서 《90일운동》기간에 다져놓은 조직사상적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와의 사업, 상공인들과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동포되찾기운동》을 본격화하여 동포사회를 흥하게 할것을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6명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총련의 기층조직강화와 학생인입사업, 새 세대와 상공인들과의 사업에서 얻은 성과와 교훈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애국충정의 사업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 새 전성기개척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남승우부의장이 회의맺음을 하였다.

그는 《90일운동》기간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해 총궐기한 총련 도꾜도본부관하 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하면서 조국을 둘러싼 정세가 크게 전환되여가는 벅찬 시기에 재일조선인운동과 동포사회의 전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의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날의 회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강성국가건설의 설계도에 총련의 령도구상을 함께 밝히신 김정일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2012년에 기어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해나가는데서 총련도꾜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곳 본부가 일본 각지 조직들에 영향을 주는 본보기단위들을 수많이 창출하여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를 내다본 총련의 전반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집행위원회 확대회의는 7월 17일에 나라, 나가사끼를 시작으로 가나가와, 니시도꾜, 지바, 사이다마, 이바라기, 나가노, 니이가다, 아오모리, 야마가다, 아이찌, 기후, 시즈오까, 미에, 오사까, 교또, 효고, 시가, 히로시마, 야마구찌, 오까야마, 후꾸오까, 오이다 등 각 본부들에서 진행되였다.

( 조선신보 2011-08-01 14:2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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