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6.6절행사를 모독한 리명박패당을 규탄
2012년 06월 09일 21:16 공화국《역적패당의 책동 눈감는 나라가 있다면 책임부터 벗어날수 없을것》
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행사를 모독한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행사가 뜻깊게 진행되였다.
력사상 가장 성대하게 진행된 이번 조선소년단원들의 대축전은 앞날의 주인공들인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그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만들어 넘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최고정화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이기에 세상사람들도 소년단원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꽃이 활짝 피여난 우리 조국의 현실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강성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에 대한 동경과 기대를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리명박역적패당만은 짐승도 낯을 붉힐 악담질을 계속 해대고있으며 그 도수는 험악하다 못해 한계선을 넘어섰다.
선군조선의 막강한 군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에 질겁하여 정신착란증에 걸린 역적패당이 태양을 따라 미래로 줄달음쳐가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힘찬 발구름소리에 완전히 넋을 잃고 미쳐버린것이다.
림종에 처한 리명박역적패당이 종말을 고하는것은 시간문제이지만 미친개마냥 최후발악을 하는 역적패당이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엄청난 재앙을 몰아올수 있다는데 문제의 엄중성과 심각성이 있다.
이미전부터도 리명박역적패당은 제놈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고 주변국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주기적으로 우정 대결을 야기시키면서 정세를 부단히 격화시켜왔다.
역적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민족의 화해와 협력으로 들끓던 6.15통일시대를 부정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그리고는 그 무슨 《급변사태》를 운운하면서 대화를 통한 우리와의 관계개선이 아니라 제놈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밀어달라고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애걸복걸하였다.
동족대결을 생존수단으로 삼은 역적패당에게 있어서 조선반도의 정세완화와 대화분위기조성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때문에 역적패당은 조선반도에 정세완화와 대화분위기가 조성될 기미가 나타날 때면 터무니없는 전제조건들을 들고나와 대화재개를 가로막는것도 모자라 《천안》호사건과 같은 특대형모략극까지 조작하여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군하였다.
동족대결은 사대매국에로 이어지는 법이기에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와의 대결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을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제물로 바치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최근에 와서는 그것도 잘 통하지 않게 되자 우리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도발을 련속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우리 인민의 아픈 가슴에 칼질을 하고 절세의 위인들을 감히 중상모독하는 천인공노할 대죄악을 저지른 리명박역적패당은 태양절경축행사와 6.6절경축행사 등 우리의 신성한 명절행사들을 따라가며 악랄하게 헐뜯는 도발을 일삼고있다.
이처럼 역적패당이 우리에게 지속적인 도발을 걸면서 정세를 격화시키는데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우리를 한사코 자극하여 현재 계획하지도 않고있는 핵시험이나 연평도포격전과 같은 강경대응조치를 발생시키고 마치 우리가 《호전적》인것처럼 부각시킴으로써 우리와 주변국들사이의 관계를 긴장시키고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조성해보겠다는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의 대결정책과 사대매국적인 구걸외교의 결과로 조선반도는 큰 나라들의 무력이 서로 대치하는 군사적대결장으로, 지역전쟁의 도화선으로 되였다. 그리고 남조선은 미국의 전쟁장비들을 비축하는 군수품저장고로, 미국의 미친소고기와 같은 쓰레기를 처리해주는 오물장으로 되버렸다.
민족의 원쑤, 매국배족의 원흉인 역적무리를 그냥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도 민족의 화해와 협력도 이룰수 없다는것을 깨달은 남조선인민들이 들고 일어나자 리명박역적패당은 《종북 세력숙청》이라는 전대미문의 파쑈적인 탄압선풍까지 일으키고있다.
이러한 역적무리가 존재하는것은 조선민족의 수치이고 우리 시대의 비극이다.
조선반도의 정세완화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리명박역적패당이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바라는데로 국제사회의 민심이 흐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역적패당이 더 이상 날치지 못하고 조용히 물러가도록 만드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모든 나라들의 리해관계에도 부합되는 길이다.
만일 남조선을 저들의 리기적목적에 조금이라도 더 리용하기 위하여 역적패당의 위험하고 무모한 도발책동을 계속 부추기고 눈감아주는 주변국들이 있다면 그 후과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