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훌륭히 실현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
2016년 05월 15일 07:49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김정일애국주의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주고 내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현대적인 양묘장이 세상이 보란듯이 희한하게 건설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인민군대가 드리는 충정의 선물로 훌륭히 건설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인민무력부장 륙군대장 박영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의 지휘관들, 양묘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곳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21세기 양묘장,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현대화공사가 품이 많이 들수 있지만 한번 잘해놓으면 공업적인 방법으로 나무모들을 안전하게 생산할수 있다고, 자신께서 힘껏 밀어주겠으니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으로 여기고 공사를 대담하게 내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설계와 자재보장, 건설력량투입에 이르기까지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전투적과업을 심장깊이 새기고 떨쳐나선 해당 부문의 일군들, 군인건설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낮과 밤이 따로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림으로써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양묘장을 일떠세우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충정의 선물로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립체전을 벌려 122호양묘장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양묘장으로 전변시킴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리자고 하였는데 인민군대가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122호양묘장이 정말 요란하다고, 하나의 건축군이 형성되였다고, 지난해에 보았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 나라의 첫 양묘공장이 멋들어지게 일떠섰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보시면서 한생토록 나라의 산림조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조국강산을 푸른 숲이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시기 위해 헌신과 로고를 바치신 장군님의 념원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도, 습도, 해비침도, 탄산가스함량, 통풍량, 관수량, 영양액시비량 등 나무모재배에 가장 적합한 조건과 환경을 보장할수 있도록 양묘장에 통합조종체계를 훌륭히 구축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단일한 수종의 나무모를 키워내는 양묘장과는 달리 여러가지 수종의 나무모들을 동시에 생산하는 종합적인 양묘장에 통합조종체계를 구축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것만 놓고보아도 우리의 혁명적인 지식인들은 못하는 일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나무모들의 생육조건을 최적화할수 있게 묘목온실들을 현대적으로 건설하였을뿐만아니라 온실작업의 자동화,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함으로써 나무모를 한해에 두번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원형삽목장, 온실에서 키워낸 나무모들을 야외에서 적응시키는 재배장, 용기나무모재배구들에 현대적인 관수설비와 해가림장치를 설치했는데 볼만 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종자선별로부터 파종, 나무모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들을 고도로 자동화, 흐름선화하였으며 기질생산공정과 나무모저장시설들도 그쯘하게 갖추어놓았다고 하시였다.
나라의 산림과학을 선도할수 있게 과학기술연구기지와 과학기술보급거점도 잘 꾸려놓았으며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관리청사와 문화회관, 종합편의시설, 종업원살림집들도 잘 건설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양묘장이란 어떤것인가 하는 정확한 인식과 표상을 줄수 있게 건설된 122호양묘장의 년간생산량은 2, 000여만그루라고, 모든 도들에도 이 양묘장과 같은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양묘장을 건설하면 한해에 2억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다고 하시면서 도당위원장들을 비롯한 해당 부문의 일군들을 참관시키자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망대에 오르시여 양묘장의 전경을 부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묘장을 바라보시며 규모에 있어서나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하시면서 양묘장이 아니라 공원화된 하나의 거리같다고, 별세상에 온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직관물을 보시며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가 꼭 해야 할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산림복구전투의 성과를 위해 이렇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양묘장을 건설해놓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거듭거듭 되뇌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122호양묘장건설을 통하여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기풍이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워 산림복구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려는 당의 결심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122호양묘장건설을 통하여 당의 전투명령을 빛나게 관철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의의깊은 로력적선물을 드리였다고, 힘겨웠지만 이렇게 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바로 이것이 김정일애국주의라고 하시면서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는 세계적인 양묘장을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한 설계단위, 시공단위, 과학연구부문들에 당 제7차대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산림복구전투의 강력한 병기창인 양묘장의 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위업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들의 일터를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켜주시고 또다시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