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활동 통하여 흥하는 동포사회를/제9차 사이따마동포가족탁구대회
2016년 04월 28일 11:34 동포생활 체육사이따마초중창립 55돐을 기념하여
사이따마초중창립 55돐기념 《제9차 사이따마동포가족탁구대회》가 4월 24일 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사이따마현본부 조일연위원장, 체련 성두희부회장, 재일본조선인탁구협회 강영주회장, 사이따마현하 동포들과 학생들 그리고 도꾜의 탁구애호가들을 포함한 110여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에서 재일조선인사이따마현탁구협회 현두규회장은 《사이따마초중창립 55돐이 되는 올해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총련본부관하 모든 기관의 협력을 받고 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게 되였다. 탁구를 통하여 계속 흥하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총련본부 조일연위원장은 《오늘 우리를 둘러싼 정세는 매우 엄혹하다. 이럴 때일수록 지부와 분회, 모든 단체들이 일심단결하여 어려움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 오늘의 탁구대회는 문화체육활동을 통하여 조직과 동포들이 단합해나가는데서 의의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탁구협회 역원들이 단결하여 체육사업에서 앞장서나가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학생들의 경기가 진행되여 우승, 준우승한 단체, 개인, 학생들에게 각각 기념품이 전달되였다.
사이따마현탁구협회의 어느 역원은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10년이 되는 다음해에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기획을 준비하여 보다 광범한 동포들을 망라하는 기념대회로 장식할것이라고 의욕을 표시하였다.
【사이따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