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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정권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 총련 기관, 단체 책임일군들의 담화(1)

2011년 06월 15일 13:59 주요뉴스

남조선군이 도처의 훈련장들에서 민족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댄 특대형도발행위는 리명박정권에 대한 온 민족의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켰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10일 이에 대한 규탄담화를 발표한 이후에도 총련일군들속에서는 리명박정권이 이에 전민족앞에 즉시 사죄하고 범죄의 주범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계속 오르고있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김차돌위원장은 11일 각각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민족적의분을 담아 단죄규탄, 평통협 리동제회장

동족대결에 환장이 난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감히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린데 대해 지금 우리 평화통일협회 역원, 간사들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는 동족대결에 악명을 떨친 《유신》독재자도 있었고 민족의 치를 떨게 한 군부파쑈살인광도 있었지만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지는 못하였다.

그런데 리명박역도가 감히 우리 민족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섰으니 동족도 인륜도덕도 모르는 역적패당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나는 력대 반역통치배들도 낯을 붉힐 리명박패당의 극악무도한 반통일, 반인륜적 대역죄를 통일조국을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기치 따라 걸어온 평화통일협회 역원, 간사들의 치밀어오르는 민족적의분을 담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북남관계에 있어본적이 없는 오늘의 최악의 사태는 리명박패당의 고질적인 악습인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광증이 빚어낸 결과이다.

집권초기부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파기하는데로부터 시작한 현 남조선당국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까지 조성되게 되였다.

최근에만도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진정성》타령, 《사과》타령을 앵무새 외우듯 줴치면서 해외에서의 《베를린제안》과 비밀접촉에서의 《정상회담제안》을 오도하고 자기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추태를 일삼다가 국제적망신을 당하였다.

그래도 성치지 않아 《북과의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운운하는가 하면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려놓고도 그 누구의 《개별적행동》이니 뭐니 하며 책임회피에 급급하고있다.

도탄에 찬 일제강점시기에 이국살이를 강요당하던 우리 재일동포들이 3세, 4세가 되는 오늘까지 대를 이어 애족애국을 하면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얼마나 뜨겁게 바라보고 얼마나 사랑했는지 리명박패당은 알기나 하는가.

반세기만에 찾아보는 자기 고향, 울음바다를 방불케 한 흩어진 가족상봉, 북남해외가 어울어진 민족공동의 통일행사, 상승궤도에 오른 북남경제협력사업 등 우리 민족끼리기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우리 삶의 전부이고 통일미래의 등대이다.

재일동포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더불어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6.15와 10.4의 길, 자주통일, 평화번영으로 나가는 오직 한길을 꿋굿이 나아갈것이다.

리명박패당은 온 겨레의 저주와 분노가 드센 폭탄으로 터지기 전에 최악의 반민족적범죄를 저지른 주모자들을 즉시 처벌하고 온 민족앞에 사죄하여야 하며 정권자리에서 당장 물러서야 한다.

련대련합하여 대결책동 짓부시자,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지금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감히 민족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가슴 끓고있다.

민족말살과 차별의 칼바람 부는 이역땅 일본에서 우리 청년학생들이 조선민족의 긍지를 안고 당당히 살아올수 있은것은 오직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였기때문이다.

우리들을 언제나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애족애국의 넋을 안고 빛나는 삶을 누려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의 위인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과 더불어 조선민족이 세계에 보란듯이 슬기와 용맹을 떨치는 새 시대를 안아오고야말겠다는것이 재일청년학생들의 하나같은 진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앞에 이미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를대로 저지른 리명박역도패당이 이제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을 만들어놓고 총탄을 마구 쏘아대는 광기를 부리였으니 이처럼 온 민족을 경악케 하는 동족대결의 극치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나는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민족도, 인류도덕도 안중에 없이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한 리명박역도의 정치군사적도발망동을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전대미문의 엄중한 도발로,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의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락인찍고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리명박역도는 종말의 길에 들어선 자기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발악하면 발악할수록 온 민족의 분노와 전세계의 조소와 비난만을 더욱 더 불러일으킬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조국강산에는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6.15통일시대를 부인하고 《천안》호사건을 날조하며 연평도도발책동으로 조국땅에 핵전쟁의 위기를 몰아온 대결광신자에 대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분노가 맺힐대로 맺히였으며 리명박이 자화자찬하던 서울 청계천은 역도에 대한 남녘의 청년학생들과 동포들의 성토장으로 변하였다.

리명박역적패당의 반민족, 반통일, 반민주, 반인륜적죄행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는것이 우리 청년학생들의 확고한 결심이며 온 민족의 확고한 의지이다.

역적패당은 자신이 저지른 도발행위에 대해 전민족앞에 즉시 사죄하고 추악한 범죄의 주범자들을 처벌하며 정권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우리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북과 남, 해외 청년학생들과 우리 민족끼리 굳게 련대련합하여 역적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을 전민족적공세로 짓부시고 6.15의 기치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안아오는데 앞장서나갈것이다.

( 조선신보 2011-06-15 13:5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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