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리체계를 절약형으로 전환/전국의 송전선교체, 새 장치 도입
2016년 03월 02일 09:00 공화국조선에서 전력관리체계를 전기절약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해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 분야에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전하였다.
통신에 의하면 전국의 송전선들을 기술적특성과 용도에 맞게 전반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 끝나고 주요지구, 단위들에서 송배전전압을 종전보다 2~3배로 끌어올림으로써 도중손실을 훨씬 줄이였다.
현존 기본송전계통전압을 초고압계통전압으로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여 송전계통에서의 도중손실을 이전보다 20%정도 낮출수 있는 전망이 열리고있다.
해당 지역의 송전선로들과 송변전설비들의 기술적특성에 맞게 송전계통과 선로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정리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대규모생산공정들에 현대적인 무효전력보상장치들과 선진적인 주파수변환장치들을 받아들여 생산효률을 훨씬 높이고 전력을 크게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전력생산과 소비에 대한 통일적인 실시간관리를 진행하고있다.
전국의 전반적인 송전계통과 공장, 기업소, 단위들에 이동통신망에 의한 전력관리, CNC부하전력관리체계 및 원격조종말단장치와 카드식적산전력계를 도입 하고있다.
살림집과 공공건물들, 도로들에 점멸등을 비롯한 현대적인 자동조명장치들을 설치하고 물절약기와 류량계를 도입하는 등 전기절약사업이 광범히 전개되고있다.
또한 태양빛전지판과 풍력발전기, 태양열물가열기, 지열에 의한 랭난방체계 도입사업도 높은 수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최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는 《나라의 전력관리체계를 전기절약형으로!》라고 밝혀져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