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동포녀성들을 조직의 두리에/광명성절경축 녀성동맹가나가와 《진주회》모임
2016년 02월 25일 11:39 동포생활녀성동맹 가나가와현본부 고문회가 주최하는 광명성절경축 녀성동맹가나가와 《진주회》모임이 2월 17일 총련 가나가와현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 위원장과 총련본부 리영훈위원장, 녀성동맹본부 림경숙위원장, 고문회 회장인 강임순 녀성동맹본부고문, 고문협의체 성원들과 각 지부 고문들, 동포녀성들 73명이 참가하였다.
모임 1부에서는 고문회 회장의 인사에 이어 강추련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전통있는 가나가와에서 지난 시기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녀성동맹사업에서 새 기상, 새 모습을 창조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74돐에 즈음한 록화강연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이 상영된 다음 총련본부 리영훈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와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정세와 올해 총련가나가와조직이 틀어쥐고나갈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녀성동맹본부 림경숙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2부 소연에서는 먼저 요꼬하마지역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녀성동맹지부와 분회장사업을 하여 올해 100살을 맞이한 김남주고문의 생일을 축하하여 꽃다발이 우렁찬 박수속에 증정되였다.
이어 녀성동맹 니시요꼬하마지부상임위원을 맡고있는 권령주씨가 노래를 멋지게 불렀으며 각 지부소개가 있었다.
또한 녀성동맹 지부위원장, 지부책임자들의 중창, 고문회가 운영하는 《진주회》 노래소조원들의 합창이 피로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민요에 맞추어 춤판이 벌어져 참가자들은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하였다.
녀성동맹가나가와 고문회협의체는 월 1번 본부사무소에 모여 활동계획을 꾸준하게 토의하였으며 각 지부의 활동도 공유하고있다. 또한 《진주회》 노래소조원들도 확대하여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있다.
참가자들은 올해도 계속 새 세대를 주역으로 내세워 사업하고있는 각 지부 녀성동맹조직을 안받침해나가며 더 많은 동포녀성들을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워나갈 결의에 충만되고있었다.
【녀성동맹가나가와】